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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려 (korep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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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
    4.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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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촌 게시판이 번창하는 가운데 한싱커플 카페는 항상 질문밖에 없어서....PR 준비나 ROM준비에 관한 질문빼면 특별한게 없네요.

다들 뭐하고 지내세요?

싱가폴 배우자, 혹은 싱가폴 연인과 지내는게 어떤가요?

저는 2년이 다되도록 한국사람 아는사람이 없어요. 다들 저같은가요? 아님 제가 너무 폐쇄적인 삶을 살고있나요? ㅎㅎㅎ

싱가폴에서 지내고, 싱가폴 사람들과- 주로 시댁 ^^; - 대화를 하다보니 이젠 다른 싱가폴에 계신 한국분들과 어~쩌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너무 다른 세상에서 사는거 같이 느껴집니다.
사고방식이 점점 달라진다고 해야할까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편견, 기호들이 이해할 수 없이 들리니 이게 내가 이상해지는건가, 아님 한싱커플들은 다 이런가....하네요.

사는 얘기좀 해주세요.
시간날땐 배우자, 혹은 연인과 뭘 하는지.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는지.
힘든게 뭐가 있는지..

댓글목록

snoopy님의 댓글

snoopy (hedmine)

좁은 싱가폴에서 아는 한국사람 하나도 없이 2년을 지내셨다니...
갑자기 님이 신기하게 보입니다
요즘은 어디를가도 한국분들이 많아서 친구사귀기가 아주 쉬울거 같은데요....
근데 어루러지다 보면 비교되는 상황땜에 상처를 받는 분들도 종종 계신걸 보면..뭐 님처럼 ..사는것도 그리 나쁘지많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살든 즐거우면 되는거죠..뭐...
가치관이 바뀌어가던...내가 한국인인지 문득문득 까먹으면 좀 어때요..
남편과 아이와 알콩 달콩 살면 되죠..하하

dimo님의 댓글

dimo ()

저도 싱가폴에 산지 5년이 넘었지만 변변한 친구 없이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는 방식과 환경이 다르다보니 점점 싱가폴 사람처럼 되어 가고 있는듯하고, 내가 과연 한국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 하는 의구심이 날정도로 변한 모습에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남편과 아이와 알콩 달쿵 사는냐고 사실 바쁩니다. 주제가 없는 글을 마구 써내려가니 소진상태.. 이만 쓰렵니다. 난 그냥 그렇게 산다구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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