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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보름후면 싱가폴 입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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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chel (atomiya)
    1. 418
    2. 0
    3. 5
    4. 20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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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것들을 알아보고 있느라 정신이 없네요.
별로 하는 일도 많은것 같지가 않은데.. 쩝..
가족과 헤어진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함께 있는 날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이러다 가서 잘 살수 있으려나..
남자친구는 제가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전 별로 무덤덤..
그래서 삐진듯 하기도 하고.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화창한 한주일 되세요~

댓글목록

자작나무님의 댓글

자작나무 ()

이런 저런 걱정에 아무것도 못하고 오시지 말고, 쇼핑 많이 하고 오세요. 이곳에 살다가 한국 다녀오기란 정말 시간을 내야 하거든요.
참고로 전 결혼할때 압력솥 하고 접시 set 등 가져 왔는데, 특히 압력솥은 잘 가져온것 같아요. 밥 맛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더 좋은 쿠쿠 전기 압력밥솥이 있더군요. 아무튼 이곳도 사람 사는 곳이고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길 바래요. 그리고 김치, 조기, 김 가지고 오시면 한국 밥상 그립지 않을거예요. 한국 상품은 품질 좋고 가격도 싸서 오실때 여러가지 조금씩 챙겨서 가져 오세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때수건 이나 고무장갑 그리고 목욕탕 이나 거실에서 신는 슬리퍼도..

된장 사세요님의 댓글

된장 사세요 (littlepiggy)

김은 꼭~  조미되어 진공  포장 되어 있는 걸루 구입하세요.  안그러면 눅눅해져 못먹어요.  여기 있으면 아쉬운게 넘 많아서 아예 눈감고 한 짐 이삿짐으로 보내 버렸죠.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참!! 멸치도 잊지마세요.  국멸치.. 잔멸치...

mungchi님의 댓글

mungchi (mungchi96)

저는 그 기분 이해해요.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마음아픈 느낌..하지만 용기를내세요...앞으로 살면서 이런느낌 많을거예요..많이 강해져야 할거에요. 힘내시고요..좋은일만 있을거라 믿고요...

Rachel님의 댓글

Rachel (atomiya)

모두 감사합니다. 큰일이예요. 출국일이 다가올수록 자꾸 도망 가고 싶네요. 님들도 그러셨나요? 제가 너무 신경을 쓰는건가봐요. 몸살에 입안도 다 헐고.. 준비 하는것도 별로 없는데.. 음식을 많이 사가는게 좋을까요? 전.. 그냥. 가서 사먹지 뭐.. 하면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 아.. 정말 뭘 준비 해야 할지.. 조언 감사합니다.

mungchi님의 댓글

mungchi (mungchi96)

아마도 긴장이 되신게 아닐까요.신경을 너무 써서 그러실거예요.제생각에는 먹을것은 많이 필요하지 안을것 같아요. 최대한 간편히 준비하시는게 신경 덜 쓰고 나으실것 같은데...차분히 생각을 하시고요. 결혼전에 모든 여자에게 느껴지는 감정일거예요 다만 국제결혼이라 더 신경이 써지는거겠죠. 저도 지금 서울인데 도움이 필요하시면 쪽지 남겨주세요. 뭐 제가 도움이 될수 있을지는 모르겟지만은요.
 여하튼 시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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