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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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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랜 벗들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유하고 있는
그 많은 추억, 함께 겪은 그 많은 아픔의 시간, 그 많은 어긋남,
화해와 갈등이라는 오랜 시간을 지나 이루어진다.
이 보물만큼 값진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이런 인연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참나무를 심었다고 머지않아
그 그늘 아래서 쉬기를 바란다면 헛된 욕심 아닌가.
-생텍쥐페리
...
신은 세상에 한 가지의 법칙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쉽게 잃어버릴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죠.
그리고 오랜 시간을 들여 힘들게 얻은 것은
그 만큼 그의 곁에 오래 숨쉴 수 있는 축복도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친구의 관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공유하고 있는
그 많은 추억, 함께 겪은 그 많은 아픔의 시간, 그 많은 어긋남,
화해와 갈등이라는 오랜 시간을 지나 이루어진다.
이 보물만큼 값진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이런 인연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참나무를 심었다고 머지않아
그 그늘 아래서 쉬기를 바란다면 헛된 욕심 아닌가.
-생텍쥐페리
...
신은 세상에 한 가지의 법칙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쉽게 잃어버릴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죠.
그리고 오랜 시간을 들여 힘들게 얻은 것은
그 만큼 그의 곁에 오래 숨쉴 수 있는 축복도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친구의 관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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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플라타너스님의 댓글
플라타너스 (littlepiggy)하~ 전 제 신랑이 떠오르네요... 공유하고 있는 그 많은 기억들...
white님의 댓글
white (black)
외국에 나와 살면서 배운거라고는 어떻게하면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것. 한국 친구들이랑많이 틀려서 처음엔 마음고생 했죠.요즘엔 조심하는게너무 익숙해져서 어떨땐 오히려 사람만나는게 혼자있올때보다 힘들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힘이들어도,언젠가는 어디에서 진실한 벗이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에서...글보냅니다.
시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글작성
[re] 싱가폴 여행 중 사랑에 빠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