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0)
쪽지 (0)
뉴스레터 (0)
로그인- 13,696
- 한싱커플카페
-
국제결혼
페이지 정보
- Happy life! (midori0911)
-
-
935
-
0
-
8
- 2004-09-08
-
본문
저 역시 싱가포르에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한국에
있어서 떨어져있지만 결혼한다만 싱가포르로 가려고 합니다
근데 중요한점은 저희 부모님이 결사반대시라는 겁니다, 결혼한다면 저와의 인연을
끊겠다고 하십니다. 남자친구는 말레이시아인으로
중국계인데 중국사람이라고 안된답니다. 물론 외국인이라는 이유도 포함되어있죠.
사실 남친을 만나기전에 한국에서 다른사람을 사귀고있던것을 알고있던지라
부모님은 더욱 완고희 반대하십니다. 부모반대하는 결혼하고싶지 않은것이
자식의 도리라 많이 힘듭니다.
국제결혼하신분들 어떻게 이 고비들을 넘기시고 극복하셨고 국제결혼이라는것이
살면서 어떤점이 힘든건지 알고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mungchi님의 댓글
mungchi (mungchi96)참 어려운 상황이라 ....부모님의 반대하는 결혼은 저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해요. 시간을 갖고 천천히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보세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정말 이남자가 평생 인생의 동반자로써 사랑하고 살수 있는 사람이란 확신이 있는지도 다시 생각해보시고요. 국제결혼해서 특히 한국사람이 외국에서 산다는것 더군다나 한 가족을 이끄는 엄마가된다는것도.. 개인적으로 용기도 많이 필요하고 아주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을 두고 더 많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래요.
싱가스노우님의 댓글
싱가스노우 (littlepiggy)맞아요... 본인이 행복하다면 부모님도 기뻐하십니다.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얼마나 잘 적응하는 가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모님이 반대 하실 경우에는 정말 잘 생각하세요. 싱가폴에 오신 적 있으세요? 한번 와 보시구요. 내가 과연 와서 후회하지 않을까도 잘 보세요. 한 6개월은 살아보셔야 아실 수 있답니다. 잘 보신 후 행복할 자신이 있음 되요. 그리고 그 때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Happy life!님의 댓글
Happy life! (midori0911)
여러분들의 의견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일때문에 1년정도 싱가폴에서 살았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남친도 알게되었고요. 살면서 싱가폴에 대한 느낌은 여자혼자서도 살만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사실 환경이 좋아서(공기좋고, 나무많고 깨끗하고)거기에 빠졌기도 하구요. 혼자사니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자유롭게 사는것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한테 무지잘하고 그런것이 지나쳐서 가끔은 너무간섭하는것 같기도하고 한국사람에 비해 의심도 많고 그런것 빼면 정말 친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중요한건 자신감이라는 생각합니다. 몇십년후의 미래까지 생각하려니 머리도 복잡해지고요. 결혼하시분들이 존경스럽네요^^
싱가스노우님의 댓글
싱가스노우 (littlepiggy)혹 직장 생활 하셨나요? 유학이랑 직장생활은 좀 틀리더군요. 직장생활을 하면 로컬과 이야기 할 기회가 많아 로컬생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거든요. 싱가폴은 안전해서 여자 혼자서도 잠깐 살기에는 더 없이 좋아요. 근데 이 곳을 내 집으로 삼아 내 평생을 산다고 함 생각하고 보세요. 저 역시 엄청 고민하고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맘이 힘들때가 많았어요. 물론 제 결정에 후회는 안 합니다... 완벽하긴 힘들쟎아요. happy life!님께서도 꼭 행복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신랑도 남친 시절 좀 간섭하는 성격 이었는데 결혼해도 간섭합니다...-.-;; 서로 발란스를 맞추려고 많이 노력하지요.
Happy life!님의 댓글
Happy life! (midori0911)싱가스노우님 제 이메일은 <a href=mailto:midori0911@hotmail.com>midori0911@hotmail.com</a> 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Happy life!님의 댓글
Happy life! (midori0911)싱가스노우님 멜 잘받았는데요, 회신이 안가네요^^ 다른 멜주소 좀 알려주세요!
호루라기님의 댓글
호루라기 (littlepiggy)이멜로 알려 드렸어요. : )
또순이님의 댓글
또순이 (youkyong)
제 남자친구 간섭병인줄 알았는데..안심 되요.
저는 올해 결혼합니다.
글작성
[re] 입싱할때 사가야하는 것들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