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달전의 현지 친구로 부터 들었던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었다가 어제 남편과 일찍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 친구로 부터 영화 배경으로 나온 곳이 어느 산이냐는 질문에, 아직 영화 못봐서 모르고 한국에는 산이 많다고 했었는데, 어제 영화를 보면서 한국의 4계 특히 꽁꽁언 폭포수와 함께 잠시 동안 한국을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난후에 남편과 영화 평(!)을 하면서 말이죠.  구지 다 드러내지 안아도 되는 장면이 있다고 감히 평을 해도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잔잔하고 한가지 강한 메세지를 영화가 끝날때까지 볼수 있었더라면 하면서 말이죠.  그 부분 때문에 커가는 우리 아기에게도 보여주지 못하는것이 좀 아쉽더라구요.

아직 바빠서 못 보신 분들이 계시면 이곳에 한번 들어가서 예고편을 음악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http://mxm.movies.yahoo.co.kr/movie_info/detail.asp?m_id=M000017104

그럼 행복하신 하루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