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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싱가폴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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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됨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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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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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푸드코트.나로썬 이해하지못할 푸드문화..만드는 과정부터해서...
만드는 사람이나.. 어떻게 그런식으로 팔아도 사람들이 거리낌없이 잘먹고 한다는거가
놀라웠음.머 나도 많이 사먹고 그랬지만 ...
실내에 있는 푸드콧은 그나마 다행.근데 실외 푸드콧은 정말 한국의 60년대 (근때 글쓴이는 태어나지도
않음) 보는듯한 느낌.
그래도 여기 사람들은 거리낌 없이 호호하하 하면서 잘먹는다는거.
그리고 요리만드는 사람도 전부 쓰러지기 일분직전상태에서 음식을 만든다는거.고로
얼굴에 스마일이 없다는거..스마일이 없다는건 감정없이 일을 한다는것이고
특히나 요리를 만드는 사람에게 스마일이 없는건 무뇌충으로 일을한다는것과 다름
또한 먹고나서 자기가 먹은 것은 치우지 않아도 된다는것..보통 자기가 먹고나서
셀프로 치워야 뒷마무리가 정갈하고 깨끗해 진다고 보는데
여긴 머 어딜가든 치우는 사람이 따로있으니...고급레스토랑이나 핫빠리 푸드콧을가나.똑같음.
그리고 그런걸 치우는 사람이나...보면 전부다 나이든사람들...표정도 다 썩어빠진 표정으로
서비스를 함.우엑..또 여기 맥도날드나 패스트푸드점 가면 대부분 나이든 사람들이 주문을 받고
청소를 하고있음..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난 생각한게 저나이 저렇게 먹고 할일이 저리 없어서
저걸 저러고 있나 싶음 생각이 들었음.이쁜 여학생이 였음.밥맛이라도 한층 더 살껀데.-_-;
그리고 여기는 여기만의 고유문화도 크게 없는것 같고...워낙 여기저기 인종들이 섞인데다가
다양한걸 원한다면 좋지만 크게 어필할만한게 개뿔도 없음.
그리고 여기서 생활하는 한국인오너들...한국인상점이면 그래도 한국인이 있어야 한국인 상점인데
인건비싸다고 한글도 모르는 외국인들 고용해서 운영하는거 보면.참 재밌음.
그렇다고 여기 한국인오너들이 한국의것을 널리 세계화 하는것도 아니고 단순 돈벌이 대상으로
비지니스 펼치는거 보면 정말 본국 돌아가도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라고 느낌..그니깐 외국에서 비지니스하지.메롱
사람이란게 힘이들면 힘이들수록 처음으로 돌아가야된다고 보는데...여기서 만난 한국인들은
아니였음.
또 여기 애들 체격만 봐도 알수있거늘..어떻게 된게 하나같이 전부다 멸치 몸매냐.-.-;
하두 안먹고 다니니깐 멸치지.. 안먹는다는게 다이어트도 아니고 ...
안먹으니깐 운동할 거를이 있겠느냐...어우.좀 먹어라 싱가포리언들아
나름 여기서 좋은것도 많이 보고 배워야 겠따는것도 많았음.
하지만 대체적으로 쉐따빡쓰 ... 나 나름대로 잘 정리해서 좋은것만 익혀서 하면 잘되는거임.
그리고 본국인은 본국에서 살아가는게 정상적인것이란걸 뼈절히 느낌.
정상적인 삶도 아니고.....머 그나라가서 그나라의 음식을먹고 즐겻다니 머니..별 도움안되는소리.
고로 결혼도 국제결혼은 존나 위험한것중 하나란걸 뼈절히느낌.나도 충분히 여기 여자꼬실수있었음.
근데 솔직히 내마음 안나오더라...살아온것도 다른...그것도 타국에서 그런사람이랑 평생을
한다는게 정말 마음이 태평양같은 사람아님 그거 얼마 못살것 같더라.
한국인끼리도 서로 맘이 안맞아서 티격태격 태산인데..외국인이면 더하지않겠느냐..
머 이건 굳이 말안해도 설마 모를까바 글적음... 나중에생각나면또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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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vestrong님의 댓글
livestrong (mnguyber)
이 아저씨 또 아이디 바꾸셨네.
식당이나 푸드코트에서 나이든 사람들도 또는 약간의 장애인들도 고용해서 쓰는 걸 보면 우리나라에 비해 취업의 문이 개방되어 있는 걸 알 수 있고, 그 나이에도 움직이며 일을 할 수 있다는게 그분들에겐 먹고 살기 위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나이들어서 할 수 있는게 공원에서 장기나 둘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현실에 비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푸드코트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장애인 고용한 것 보셨나요?
이 나라 사람들 운동 안한다고 하는데, 여기 사람들만큼 운동 꾸준히 하고 주말에도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다른 아시아에선 못본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공원에 가보셨나요? PCN이 뭔지는 아시나요?
그리고 중국계 사람들이 얼마나 먹는 걸 좋아하는 지 모르세요?
우리나라 할인매장에 한 코스에 10만원이 넘는 식당이 있기나 하며
그걸 먹으려고 줄이 길게 서있는 건 못보셨죠? 동네 푸드코트에 자정이 넘도록 빈자리가 없는게 안먹어서 일까요?
근데 결혼도 안한 것 같은데, 결혼이 위험한 지 어려운 지 어떻게 알죠? 힘들 때 투덜거리다가도 알콩달콩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이랍니다. 물론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른 점도 있겠지만 그건 자국민끼리 결혼의 경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양쪽 집안의 살아온 이력이나 환경이 같을 수는 없을테니까요.
왜 그렇게 이곳생활에 불만이 가득차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을 부정해봐야 그 손해는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올 껍니다.
공기님의 댓글
공기 (fairyofair)
그러게요 점점 고령화 사회로 되어가는 우리나라도 어르신들께 소소한 일거리라도 주는거 배워야 할꺼 같은데요-
많이 싫으신데 그나마 돌아가신다니 다행입니다
싱가폴됨됨이님의 댓글
싱가폴됨됨이 ()솔직히 먹는거랑 결혼얘기한건 이해안감.
싱가폴됨됨이님의 댓글
싱가폴됨됨이 ()
그리고 나이먹고 일하는거에 대해서..젊어서 머했나 싶어서.
그런생각이 든거임. 고로 하나도 이해가 안됨
산이님의 댓글
산이 (ppeppe123)
푸드콧,패스트푸드점 사회적약자 1명 의무고용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박스주우시는 분들, 노가다 뛰시는분들
젊어서 헛생활 보냇을까요?? 저는 20대초반에 스펙도 글쓴이보다 낮겠지만, 감히 형님께 한마디 드리자면 세상을 겸손하고 두리뭉실하게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적오프모임에서 만났더라면 좋으신 분일수도 있는데 아쉽네요;;
사랑해조권님의 댓글
사랑해조권 (jjhlove01)싱가폴 참~ 재미없으시게 보내셨나보당....머 저도 그닷 즐겁지만은 않지만,... 안타깝네용~ 좋은경험 하고 가셨으면 좋았을걸....휴~~그래도 나름 보고 느낀거 많으시다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jaejaez님의 댓글
jaejaez (jaejaez)메롱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s님의 댓글
lis (butt1340)
나이들어 할수만있다면 돈이 많던적던 뭔가를아님누구를위해...아름답지않나요? 피할수없는 환경과가난도있겠죠!
하늘과땅은 인간들을 지켜보고있죠. 모두가 다르기에 세상은 아름다운것입니다!!
베꼼님의 댓글
베꼼 (emnaewolrd)한국에서는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네발님의 댓글
네발 (nebal24)그닥....공감은 안가네요. 오히려 글쓴님의 오만함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로뎀나무님의 댓글
로뎀나무 (lsm6374)말하는 꼬라지하고는~ 안봐도 알것다..너나 한국가서 잘해!! 아마도 생각나서 다시올것임ㅋ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