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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막한 토요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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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kslim337)
    1. 2,085
    2. 0
    3. 16
    4. 2010-11-14

본문

오늘 따라 유난히도 조용하다.
밤새 시끄러운 곳에 다녀와서 그런것일까? ㅋㅋ
이곳 싱폴을 다니다 보면 종종 보이는 말중 난양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읽으면, 옛날 대동아 전쟁때 우리나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끌려왔었던 남양군도의 그 남양이다.  그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지금과 같은 적막함을 느꼈을 것 같다.  후덥지근한 밤공기.  타지에 떨어져버린 느낌.  돌아가지 못할것 같은 불안함.  오만가지의 생각과 감정이 열대야의 적막을 타고 파고든다.  오늘은 늦게 잠들것 같다.

댓글목록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운동하고 돌아왔는데 몸이 너무 피곤하여 잠시 기절....
이제 일어났군요.
드디어 한별님과 고구마님의 주활동 시간에 깨어 있게 되었군요.

고구마님의 댓글

고구마 (kslim337)

아..
그렇겠군요.  그렇게 배워서 바꾸기가 쉽지않네요.
닉은 그냥 건드려보다가요..
오늘은 이상케도 외롬을 타네요...
다들 안 외로음?ㅋㅋㅋ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뭐,,,주말의 생활이 그렇죠.
늦잠도 자고..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는것이
마음도 편안해지고 휴식을 취한것 같이 느껴집니다.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항상 느끼는것 같은데
뭔가 다른걸하고 있으면 잊어버리는것 같아요.

외로움 보다는 고향에 두고온 노모걱정을
타지생활에서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고구마님의 댓글

고구마 (kslim337)

어제 과음을 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한듯 하네요.
이렇게 타지생활을 하다보면 고향.부모 생각이 많이 나지요.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저도 어제 한잔 했었습니다...
회사 로컬 동료가 차임스에가서 맥주 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몸이 좀 피곤 했더니 맥주 마시고도 취할것 같은 느낌?

몸이 피곤하니 즐겁지가 않더군요.

고구마님의 댓글

고구마 (kslim337)

ㅋㅋㅋ
술 박엔 답이 없군요

고구마님의 댓글

고구마 (kslim337)

어 한시도 안됐는데...
이상한 밤이다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네,,,편히 주무시길..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별이 일찍 지는 날도 있죠..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그런날 없나?,,,-_-

고구마님의 댓글

고구마 (kslim337)

있죠.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맥주 사러 갑니다.

고구마님의 댓글

고구마 (kslim337)

이나라 살다가 알콜중독 돼겠다...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뭐,,,잠시 한 때 입니다...적응하면,,고향이든 타향이든 그게 그거죠.

싱가폴둥이님의 댓글

싱가폴둥이 (skua)

타향에서 사람들과 부때끼고 살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때쯤이면,,,어떤기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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