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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등산 같이 가요! Bukit Tabur East Trail (400M ?)

페이지 정보

  • 할수있다 (kangx3)
    1. 453
    2. 0
    3. 19
    4. 2012-11-02

본문

지난번 Bukit Tabur West Trail 을다녀오고 나서 반드시 East Trail 을 타러 다시 오겠다는 기약을 했

는데 그게 이번주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금세 일정이 잡혔는데 좋은 곳은 빨리 가보고 싶은 마음이

크게 작용을 한듯 싶습니다.

이번에 가는 East trail은 West trail 보다는 조금 덜 알려져 있는 듯 보이며 험난한 곳이 꽤 있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암릉구간 이기에 아무래도 많은 주의를 요함은 어쩔 수 없고요, 그만큼 정신

바짝 차리고 산행에 임해야 겠습니다.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 예상되며, 산행 후 KL을 돌아다니며 관

광 및 맛집 탐방도 할 것이니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항상 그렇지만 모든 산행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와야 하는 것이니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은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오십시요.

이동거리를 고려하여 이른 새벽에 출발을 합니다. KL에 살았으면 동네 뒷산 가는 것인데 여기 싱가폴에

사는게 죄인듯 싶습니다. 산행 전 날인 토요일에는 음주는 알아서 적당히 하시고 컨디션 유지를 위해

미리 좀 주무시고 나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정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날짜 : 2012. 11. 04 (일) , 01:00 (새벽)
- 모이는 곳 : LAKESIDE MRT 에서
- 인원 :  4 명 (승용차로 운전을 해서 갈것 인지라 이게 최대 인원입니다.)  
- 연령 제한 : 20 ~ 50세
- 예상 일정 (동행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변동 가능)

       01:00           LAKESIDE MRT 에서 집결
       01:00 ~ 06:00   Bukit Tabur 로 이동 (이동 중간에 뭐라도 먹고 산행을 할 예정)
       06:00 ~ 10:00   등산 및 하산
       10:00 ~         등산 완료 후 KL 둘러 본 다음 싱가폴로, 귀가 시간 예측 불가


* 준비물
여권, EP, 여분의 옷(땀 흘린 후 갈아 입을 옷), 양말(중간 중간 쉴때 갈아 신으면 좋음), 등산화 (최

소한 운동화는 신고 오십시요), 음료 및 간식( 이동 중에 구매해도 될 듯 함), 헤드 라이트나 손전등(

어두울 경우 대비)

* 관심 있으신 회원 분들은 댓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예약은 댓글 순으로 할 것 이오니 이

점 유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제 연락처는 9839-8185 (한글문자 지원됨)입니다.IMG_77272.jpgIMG_77122.jpg

댓글목록

이런된장님의 댓글

이런된장 (hoon1754)

저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저요.

표류인간님의 댓글

표류인간 (add4)

저요

이스케이프님의 댓글

이스케이프 (notoriousook)

흑흑.... 가고싶은데.. ㅠㅠㅠㅠㅠㅠ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

저요!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

우와 모두 오랜만에 같이 산행하겠네요! KL 뭘 보고오면 좋을지..검색들어갑니다! *.*

토닉님의 댓글

토닉 (skyi35)

ㅎㅎ 한발 늦었네요. 잘 다녀오세요~~^^ 정모 하면 저 다시 불러주세요.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

역시 인기가 좋군요....자리 나면 불러주세요...ㅎㅎ 잘 다녀오시고요

mc3님의 댓글

mc3 (emmiyoungch)

다음기회에 수월한산을 가면 꼭 저도 가보고 싶네요. 다음에 같이할 기회가 저에게도 있길:)좋은 주말 보내세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이번엔 꼭 딤섬 먹어요.. 리스트 뽑아 놨고.. 24시간 하는 곳도 알아 놨어요.. ^^ 바램 이루어 지겠죠?

오호라기켜님의 댓글

오호라기켜 (qkr9889)

이번주는 이미 마감인건가요?? ㅠㅠ 가고 싶어서 이번주 내내 이 게시글 기다렸었는데 ㅠㅠ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

우리 시간나면 Batu Caves 들려도 될까요? Bukit Tabur에서 한 10km 정도 떨어져있는 종유동굴+ 힌두사원인데, 웅장하고 멋져보이네요! 동굴이니 시원할 것 같기도 하고.... *.*

이스케이프님의 댓글

이스케이프 (notoriousook)

batu cave .. 272계단만 올라가면 되요~ ㅎㅎ bukit tabur도 가는데 뭐.. 이정돈 일도 아니겠죠! ㅋㅋ 아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ㅠㅠ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이번 산행에 같이 가시는 분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런된장, 폐인, 표류인간, 싱가동 이렇게 4명 인데... 마음이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 한명이 댓글로 동참여부를 밝히셔서 같이 가야겠네요.^^  hihi 님까지 포함해서 5명 이번 산행에 저와 같이 가보자 고요!
따로 연락은 드리지 않을테니, 일요일 새벽 늦지 않게 나와주세요.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

할수있다님.....특별히 신경써주시고..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싱가폴 생활 3년만에 처음으로KL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오늘 산행은 경사와 압벽에 한번 놀라고 경치에 한번 놀란 너무나도 멋지고 즐거운 산행이었고요 참고로 올라온 사진보다 경치가 훨씬 멋있었던것은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ㅎㅎ. 어려운 산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안전히 무사히 하산할수 있어서...더욱 의미있게 이번 일정을 마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물론 산행후 즐긴 별미도 너무 좋았고요....그럼 모두 푹 쉬시고 곧 다시 뵙기를....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카메라를 깜박 잊고 간 약간은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 가고 싶던 딤섬집 가서 먹기도 했고 (디따 착한 가격에), 예전에도 이야기하던 바나나 리프 라이스도 먹고, ... 오래 그리던 bun도 사고.. ^^ 등산 이외에도 많은 것을 즐긴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하이라이트는 등산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여기저기 비가 많이 내렸던 날이었는데, 우리가 등산 할때만큼은 비도 안오고, 햇빛도 강렬하지 않고, 공기 좋고, 아주 넓고 밝은 시야로 아름다운 관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경치는 지금껏 어느산에서 본것 보다도, 좋은 조건에서 봐서 그런지, 최고 였던거 같습니다!! 우와...
종일 운전해 주신분 너무 감사드리구, 같이 가셨던 모든 분들, 다 같이 안전하게 즐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에서 다시 또 만나요 ^^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

산 정말 멋졌지요! 저의 슈퍼 아마추어같은 사진 실력으로도 찍는 족족 포스트카드에 나올법한 사진들이 나올 정도로!
다시 한 번 할수있다님과 표류인간님 콤비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저 앞에가서 보이질 않아요.... 타잔같았어요.
저와 함께 체력이 늘어가고 있는 말레이시아 인기남 하이하이님, 숨어있는 고수 폐인님까지 (지친 걸 본 적이 없음) 모두 너무 즐겁게 다녀왔구요~ 위험한 구간이 몇 있었는데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지 저녁을 제대로 안먹었어도 배가 든든했네요. 잠도 잘 잤구요,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모두 감사했어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말레이시아 인기남 하이하이님 - 완전 공감합니다. 세상에 지나가던 여자분에게서 2초만에 사랑한다고 사랑 고백을 받고.. 아..
글 읽다가, 어제 일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면서 뿜을뻔 했어요..  ㅎㅎㅎㅎ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다소 무리인듯한 일정에도 산에가고자 하는 열망으로 추진한 일정이었습니다. 하늘도 이런 우리의 마음을 알아 차리셨는지 등산을 할때는 비가 안내리다가 Batu Caves 까지 관광을 마치고 나니 그제서야 비가 내린... 정말 최적의 타이밍이었습니다.
Bukit Tabur East Trail은 지난번 West trail보다 더 가파른 구간과 젖어 있는 등산로 때문에 많이 위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즐겁게 신행을 마치고 돌아 올 수 있어서 좋았고요, 맛있는 음식도 배부르게 먹고 특히 싱가폴로의 귀가 시간이 18시 정도로 이른 시각에 돌아 올 수 있어서 그 또한 좋았던 그런 산행이었습니다.

다들 어제 찍은 사진들 기다리고 계실텐데 얼른 보내 드리겠습니다. 받으시면 컴퓨터 바탕화면들을 바꾸시게 되실지도...
항상 다음을 기약하며... 그때까지 즐겁고 신나는 싱가폴 생활 영위하고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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