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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등산 같이 가요! Gunung Ledang (1,27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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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수있다 (kang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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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9
본문
그런데 문제는 이 산이 정상까지 찍고 내려 오려면, 제 예상으로 9~1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게 정말 평소에 운동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아마 힘이 드실듯 합니다. 때문에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이번 산행은 신청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 저와 산행을 같이 하신 분들 중에서 몇몇 체력이 좋으신 회원분들이 떠오르긴 하는데, 다 시간이 되야 오시는 거니까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
만약에 아무도 없으면 그냥 저 혼자 다녀 오려 합니다. 장시간의 산행시간과 이동 시간을 고려 해서 이른 새벽에 출발 하는게 많은 망설임을 갖게 하겠네요. 토요일에 미리 좀 주무시고 나오시는게 컨디션에 좋을 듯 싶습니다.
* 일정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날짜 : 2012. 09. 23 (일) , 03:30 (새벽)
- 모이는 곳 : LAKESIDE MRT 에서
- 인원 : 4 명 (승용차로 운전을 해서 갈것 인지라 이게 최대 인원입니다.)
- 연령 제한 : 20 ~ 50세
- 예상 일정 (동행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변동 가능)
03:30 LAKESIDE MRT 에서 집결
03:30 ~ 06:50 Gunung Ledang 으로 이동 (이동 중간에 뭐라도 먹고 산행을 할 예정)
06:50 ~ 16:30 등산 및 하산
16:30 ~ 등산 완료 후 Yong Peng 에서 저녁 식사 후 귀가
* 준비물
여권, EP, 여분의 옷(땀 흘린 후 갈아 입을 옷), 양말(중간 중간 쉴때 갈아 신으면 좋음), 등산화 (최소한 운동화는 신고 오십시요), 음료 및 간식( 이동 중에 구매해도 될 듯 함), 헤드 라이트나 손전등(어두워질 경우 대비)
* 관심 있으신 회원 분들은 댓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예약은 댓글 순으로 할 것 이오니 이 점 유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제 연락처는 9839-8185 (한글문자 지원 안됨)입니다.
댓글목록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도전합니다! 각오 단단히 하고 갈게요!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I will join it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도전해 보지요... 놓고 갈거 아니시라면.. ^^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yong peng에서 맛난거 먹도록 하지요... ㅋㅋㅋ
비제이님의 댓글
비제이 (beazay)참가! ^^당연히~
나도할수있다!님의 댓글
나도할수있다! (mimiyoo)와우. 벌써 정예맴버들로 끈났네요 ㅎㅎ 저는 체력이 저질이기때문에 패스!
성학경님의 댓글
성학경 (dmsskfe)자리비면 참석하고싶내요 ^^: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싱가동, 하이하이, 폐인, 비제이 이분들은 제가 어느정도 체력을 가졌는지 알지만, 성학경님은 어느정도 이신지 모르겠네요. 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시고, 남자분이시면 완주 할 것이란 생각이 들긴합니다. 이 글 보시면 저한테 연락 좀 주세요. 자리가 있긴 있습니다. 그러면 위에 4 분은 일요일 새벽에 뵙겠습니다. 못 일어나서 안나오시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몇가지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네요.. ^^
1. lock smith의 활약이 돋보이는 산행이었습니다.
2. 산행 전날 자기 전엔 꼭 차키를 확보해 두어야 할듯 합니다.
3. 다음번엔, 산 꼭대기에서 먹는 라면 꼭 맛보고 싶네요..
현재, 출장 가는 비행기 타러 가기 바로 전인데요... 위험을 감수하고 감행한 산행이었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기대했던 쏟아지던 별들은 보지 못했지만, 그거야 다음번에 기회가 있겠죠. 등산은 정말 빡셨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꺼에요..
같이 가셨던 분들 잘 쉬시고, 내일 힘찬 한주를 시작해 보아요.. 전 그럼 이만 창이로 달려갑니다. 비행기에 타는 그 시간까지 정신 놓지 않을께요.. ^^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간밤의 우여곡절을 겪고 어찌되었든 Gunung Ledang 을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다들 힘들어 하시면서도 끝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잘 따라와 주신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좀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마음이 조급했던건 있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정상에서의 멋진 풍광을 보셨으니 한주의 에너지로 삼으시고요, 저는 그럼 다음 또 다른 산행 계획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내몸이 내몸이 아니실 거란 생각이 들긴 하는데, 뭐 특별히 해드릴 말은 없고,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
무아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하하ㅋㅋ 농담..아니구요.
그런데 다음에 가자도 해도 또 갈, 올라간 보람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다음엔 더 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신기한 건, 아침에 일어났는데 근육통이 없네요...... 신기...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하나더... 잊은게 있네요...
4. 도시락을 쌀땐, 꼭 컨테이너를 준비해야한다... ^^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
다들 모두 수고하셨고요...정말 기억에 남는 날이었던것 같습니다(산행 이외에도)
전 다리 쓰기가 힘들군요..ㅎㅎ 시간이 약이겠죠....
비제이님의 댓글
비제이 (beazay)하하.... 오늘은 운동하러 못갔습니다. 다리 아파서..ㅜㅡ_ㅡㅠ
suniten님의 댓글
suniten (suniten)와우.. 이젠 정예멤버들로만 가시는 건가요? ^^; 초/중급 코스로 어레인지 부탁! ㅋㅋ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ㅎㅎ 써니텐님 말씀대로 다음산은 좀 쉬운 곳으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빨리 달아야 한다는게 문제 겠네요.^^
얼굴 뵌지도 오래되었는데 그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