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동호회

  • ~

  • 12,016
  • 싱글카페
  • #11 등산 같이 가요! Gunung Belumut (1,010M)

페이지 정보

  • 할수있다 (kangx3)
    1. 537
    2. 0
    3. 24
    4. 2012-08-16

본문

이번 주말은 월요일 까지 쉬는 날인데, 집에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고 어디라도 좀 다녀 와야지, 안그러면 쉬는날이 너무 아쉬울거 같아 이렇게 산행 공지를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는 산은 좀 높이가 있고 길이도 좀 되는 지라,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고생을 할 것으로 예상되오니 잘 판단하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클루앙 시에 위치한 이 산은 싱가폴에서 가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되며, 등산 소요시간은 왕복 5~6 시간 정도 예상 합니다. 산 밑에는 계곡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이 지역 사람들도 물놀이를 하러 많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등산 코스는 인기가 없는지 제가 전에 갔었을때 단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등산로 초반에는 비교적 평탄한 지형을 걷다가 점점 가파라지는데 그 오르막길이 꽤 긴게 좀 지루하게 느껴 지기도 합니다.정상에 올라가면 주변의 산세와 저 멀리 강줄기도 보이고 하니 나름 괜찮기는 합니다.

과연 이 공지를 읽어보고 몇명이나 신청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도 없을 시에는 저 혼자 다른 더 높은 산으로 다녀 오려 합니다.

* 일정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날짜 : 2012. 08. 19 (일) , 07시
- 모이는 곳 : LAKESIDE MRT 에서
- 인원 :  4 명 (승용차로 운전을 해서 갈것 인지라 이게 최대 인원입니다.)  
- 연령 제한 : 20 ~ 50세
- 예상 일정 (동행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변동 가능)

       07:00           LAKESIDE MRT 에서 집결
       07:00 ~ 10:00   Gunung Belumut 으로 이동 (이동 중간에 아침을 먹고 산행 예정)
       10:00 ~ 16:00   등산 및 하산
       16:00 ~         미션을 완료 했으니 이후 일정은 회원님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 예정


* 준비물
여권, EP, 여분의 옷(땀 흘린 후 갈아 입을 옷) , 등산화 (최소한 운동화는 신고 오십시요), 음료 및 간식( 이동 중에 구매해도 될 듯 함)

* 관심 있으신 회원 분들은 댓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예약은 댓글 순으로 할 것 이오니 이 점 유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제 연락처는 9839-8185 (한글문자 지원 안됨)입니다.IMG_42702.jpgIMG_42993.jpg

댓글목록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저 갈꼐요... 맛난 클루앙 커피 한잔해요.. 트레인 스테이션 옆에 있는 걸루다..

토닉님의 댓글

토닉 (skyi35)

저 저요!!!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

우와 재밌겠네요! 전 이번주는 일정이 좀 있어서 다음번에 참석하지요 *.* 즐겁게 다녀들오세요!

토닉님의 댓글

토닉 (skyi35)

전에 갔던 곳도 클루앙에 있는거 아님요? 그 산보다 더 힘들면.. 낭패인데.. (저 예전 달리예요)

표류인간님의 댓글

표류인간 (add4)

저도요

julmuni님의 댓글

julmuni (julmuni)

할수있다님, 자리 되면 저도요. ^^

이사만50번님의 댓글

이사만50번 (mimiyoo)

안녕하세요. 저도 일정이 있어서 패쓰~ 일정이 없데도 저한테는 너무 힘든 코스라 패쓰~ 잘다녀오세요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

이런 ...늦게 ”P군요...잘 다녀 오시길....

suniten님의 댓글

suniten (suniten)

넘 늦었군여.. 저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주세요~ ^^;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음... 제 생각과는 달리 금방 자리가 차 버렸네요. 글에 좀 힘든 산행이라고 썼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토닉님 전에 그 클루앙에 람박 보다는 조금 많이 더어 힘드실 겁니다. 그리고 줄무니님 이 산은 Bukit Banang 과는 많이 다르니 각오 단단히 하고 오셔야 하고요. 모두들 이번에는 충분한 물과 고 칼로리 식품을 꼭 챙기 세요. 댓글 순으로 따지니 폐인님, 토닉님, 표류인간님, 줄무니님 이렇게 되네요. hihi님도 가시고 싶으시다면 같이 가시죠. 아시다시피 차에 타고 갈 자리는 있습니다.^^ 그리고 써니텐님 대기자 명단에 올려 놓겠습니다.

julmuni님의 댓글

julmuni (julmuni)

감사!!^^ 중간에 가서 쉬어도 되죠?? 맘은 날아가고 싶으나 몸이.. ㅋㅋ 제 페이스대로 조금씩 가겠슴다~ 일요일에 뵈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6명분 삼각김밥 준비 예정입니다. ^^ 일욜날 뵈요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

산이 1000m가 넘는군요...ㅎㅎ 전 아직 회복이 다 안된 상태여서...아무래도 무리하면 안될것 같습니다....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 다음기회에......다들 고생하시길....

서쪽님의 댓글

서쪽 (airforce222)

아 저도 정말 가고 싶습니다. 님 공지글 몇번 봤는데 등산화가 없어서 고민만 엄청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꼭 합류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산행되세요.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hihi님이 아직도 몸이 안 좋으신가 보내요. 빨리 회복 하시길 빕니다. 그럼 대기자로 계시던 써니텐님 차례가 왔네요. 이 글 보시면 참여 여부를 저 한테 좀 알려 주세요. 제가 본 써니텐 님은 말없이 꾸준히 잘 오르는 타입이라 별 탈 없이 잘 다녀 오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서쪽님 등산화 때문에 망설이는 거라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운동화 신고 오시는 회원님들이 더 많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연락처를 제게 보내주세요. 그럼 다음 부터 산행 공지를 단체 문자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쑨님의 댓글

쑨 (esim)

제가 이번주 내내 센토사에서 학회참석차 있었던지라 . . . 오늘에서야 들어와 확인합니다.
써니텐님 답글이 안올라와 있는데 . . .ㅋㅋ혹시 못가시는 상황이면 저에게도 기회를 . . .
당근 제일 안좋은 자리에 제가 앉겠습니다.

비제이님의 댓글

비제이 (beazay)

와. 웬지 이번 산행은 예전 산행들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폐인님 삼각김밥은 산에 갈때만 싸시는건가요 ㅎㅎㅎㅎ

suniten님의 댓글

suniten (suniten)

오호! 제 차례가 온건가요? 역쉬 열씨미 일한 자 떠나라! ㅋㅋ 낼 뵈여~ ^^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다녀와서 바로 후기 올립니다. 일단 집근처에서 내려주신 할수있다님께 감사 감사 드리구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따라가본 산 중, 가장 힘들었고, 가장 손, 팔을 많이 쓴 산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산행 다운 산행이었던것 같아요.. 등산로가 잼있었다고 해야하나요...
물론 끝나고 남문에서 폭풍흡입했던 음식들도 좋았구요.. ^^ 모두들 내일 아무 근육통 없이 잘 지나가시길...
쪽지로 메일 주소 보내주시면 오늘 사진 보내드립니다. ^^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어제 하리라야 공휴일 이어서 식당도 문닫은데도 많았고 그 구눙 벨루맛 관리 사무소도 문을 닫아 담을 넘기 까지 한 그런 날 이었는데 그 기억이 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회원님들과 산행을 하다 보니 몇몇 체력이 좋으신 회원분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 이 분들이시라면 다음에 구눙 레당에 같이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상까지 못 올라간 회원 분들도 너무 미안해 하지 마세요. 그래도 다들 즐거운 시간 보냈으니까 그거에 의미를 두어야 겠습니다. 저는 어찌되었든 기분좋은 하루 였고요, 회원님들 어떻게 몸들은 좀 뻐근 하신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럼 다음 산행 계획해서 그때 뵙겠습니다.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예상했던 근육통이 작렬... --;;;

suniten님의 댓글

suniten (suniten)

저질 체력을 확연히 확인할 수 있었던.. ㅜㅠ  부디 제명당하지 않았기를.. ㅋㅋ 초중급 코스로 꾸준히 체력 다지겠슴다~ 담에 또 봐요! ^^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써니텐님 산에 가서 정상에 못 올랐다고 제명 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같이 동행해 주신 것만해도 좋은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저는 위험한 산속에서 무사히 사고 없이 돌아온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벌레한테 물리고 뱀도 목격 하시고 많이 놀라 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또 보자고 하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julmuni님의 댓글

julmuni (julmuni)

제명 안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그정도 올라간 것만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뱀도 저흴 보고 적잖이 놀란것 같았어요. 그 동그랗게 뜬 눈이랑, 멈칫 하던게 잊혀지질 않네요. ㅋ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06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