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
- 엄마의카페
- 행복한 경험
페이지 정보
- happyhouse (sgseol)
-
- 445
- 0
- 0
- 2004-09-24
본문
영어 가르친다고 광고를 내었던 해피하우스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서 같이 그 기분을 나누려고 글을 씁니다.
**언니께서 저에게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전화를 주셨죠
그래서 전 10월달 스케쥴을 짜서 통보를 해드렸고요.
그런데 그만 **언니의 스케쥴이랑 하루가(일주일에 2번하실 예정) 맞물려서 **언니가
미안하지만 2개월을 미루자고 하시더군요.
그 이유인즉, 본인께서 하시던 일을 그만두게 되면 그분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서
마무리를 깨끗하게 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혹 나쁘게 생각을 하면 핑계를 만드는구나 싶겠지만(나랑 하기 싫어서.하하) 그분은 진심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나랑 수업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 언니의 정신이 참 마음에 와 닿았죠.
사소한 거 같지만, 특히나 무료로 가르쳐 주시던 일이라 언제라도 사정을 이야기하고 끝낼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하시던 말씀 참 좋았습니다.
프로정신을 가진 **언니 언제 저 보러 갈려고요.
이상 저의 경험담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경험담 들려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