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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비 (baomei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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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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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안으로 북경으로 파견될지도 몰라 집을 구하기가 애매+모호+난감+뷁..등등..스럽게 됐네요.
다행히 엄동설한은 아니라 얼어죽진 않겠지만 여자라 길거리에 텐트치고 지낼순 없고.
다시 집을 구하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군요.
한국에서 여기서 살 집을 구할땐 감도 없고 위치가 어딘지 렌트가 비싼편인지 시설이 좋은지 모르고
(사진만 보고 결정했더랬습니다. 한국이니 집보러 올수가 없었죠)
당장 달력에 출국날짜가 가까워 오는것만 신경쓰고서 덜컥 이사 들어오겠다고 했는데
굉장히 단순하고 시간/감정적으로 절약적이며 모험적인 시도였지만 나름 성공적이였다는.
이사를 가려고 집들을 찾아보니
오히려 그때보다 더 많은 고뇌와 번민들이...!
대체 집값은 왜 이리 비싼것이며
조건들은 왜 이리 복잡한것이며
한달 반이나 있었는데 왜 아직도 동쪽 서쪽 북쪽이란 설명이 없으면
지명을 보고도 어딘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지.
이사했다고 말하시는 분들 종종 계셨는데 갑자기 그분들이 존경스러워 지는건..왜일까요.
우욱. 일주일 남았습니다.
무사히 이사할 집을 찾을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
이상 예비 노숙자의 신세한탄 이였습니다. :b
- 혹시 주변에 남는 방 있다는 소문 들으신분. 쪽지나 댓글 주세요.
당신의 조그마한 정보가 홈리스 공포에 떨고있는 불쌍한 아녀자에겐 큰 힘이 됩니다. ㅅ
댓글목록
쿠키님의 댓글
쿠키 (cookie77)쪽지보내드렸어요^^
미스터초이님의 댓글
미스터초이 (npcolony)게스트하우스는 어때? 4월 안이면 얼마 안남았구먼.....
나아비님의 댓글
나아비 (baomei1011)게스트 하우스는 뭔가 좀 불안해서..-_- 난 주말이면 삼시세끼 슈퍼헤비쿠킹이라고=ㅁ=
미스터초이님의 댓글
미스터초이 (npcolony)얼마나 살 집 찾는 거지?
흰둥이귀엽님의 댓글
흰둥이귀엽 (dalki777)ㅋㅋㅋㅋㅋ 슈퍼헤비쿠킹.ㅋㅋㅋㅋ 어떡해.. 방 구했어? 북경가면 이제 여기 안와..?
나아비님의 댓글
나아비 (baomei1011)방문제는 대략 해결된거 같아요 ^^; 북경가면 아마 왔다갔다 할듯..:)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