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 산지 1년된 30대 직장인 남자입니다.

음식, 날씨, 풍습 등 한국이랑 여러가지가 다른 나라다보니, 늘 문화적 충격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왜?라는 질문을 품고, 또 그 답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핑계로 근처 나라들 여행도 많이 하고 있죠. 근데 요즘은 가끔씩 같이 여행 다닐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멜라카의 고급 식당에서 혼자 온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말에 쓸쓸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거든요. ㅠ_ㅠ

어쨌든, 저랑 같이 현지 음식, 문화 체험에 나서고 싶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저의 취향이나, 앞으로 나아갈 바가 궁금하신 분들은 meguri.tistory.com을 둘러보시면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주말마다 사진 찍으러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참고로, 한국 사람들과 어울려 삼겹살에 소주 마시는 것을 원하신다면, 저랑은 맞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삼겹살+소주는 값싸고 맛있는 한국에서 즐기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최근에는 채식을 하고 있어서, 삼겹살의 유혹은 정중히 사양하고 싶습니다. :)

그럼 관심 있으신 분들은 쪽지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