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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모임) 마카오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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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라 (hosang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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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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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마카오에 다녀오신 분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 말이죠..
1. 언어
영어가 잘 통용되지 않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은 큰 문제가 없지만 구석으로 들어갈수록 힘들어집니다. 심지어 큰 호텔의 카지노 딜러중에도 영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 화폐
마카오의 공식 화폐는 MOP인데요 이거 마카오 밖에서 환전이 쉽지 않습니다. 홍콩달러가 함께 통용되긴 하는데요 MOP가 홍콩달러의 97%로 고정되어 있지만 1:1로 취급됩니다. 참고로 카지노 안에선 MOP를 받는 곳이 아주 적으니 카지노에서 쓸 돈은 홍콩달러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MOP로 바꾼 칩과 HKD로 바꾼 칩의 색깔이 다르고 나중에 cashier에서도 그렇게만 바꿔줍니다. 대체로 100 HKD가 통용되는 최소단위라고 보시면 되구요 그 이하의 잔돈은 MOP로 통용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ATM에서 MOP를 인출했다가.. 결국 돌아올때까지 그 MOP 다 쓰느라 고생했습니다. 두번째 인출할때부터는 무조건 HKD로 인출해서 비교적 편하게 썼습니다.
3. 음식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로 맛있고 저렴합니다. 마카오에서 맛없는 음식을 만나본 적이 없네요.
4. 카지노
betting 규모가 웃고 즐기는 수준을 넘어갑니다. 분위기도 상당히 진지하고요 타짜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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