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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ara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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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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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도 모두 인수인계해서 하루하루 한가하고 보내고 있지요...
싱가폴 집도 정해졌고, 갈 날도 정해졌습니다. 무거운 짐만 좀 미리 부치고 나머지는 당일에 가져가려고요..생각보다 짐도 없네요 ^^;
마음이 많이 안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진짜 나이가 들었는지 이젠 새로운 도전이 그닥..^^;
배낭 하나 짊어지고 돌아다녔던 그 때가 갑자기 그리워 집니다.
한국은 겨울 날씨 치곤 따땃합니다. ㅋㅋ
제가 돌아왔던 그 날만 한파가 몰아닥쳐서 혼났죠.
이렇게 한가한 생활이 그리워지겠죠?
다들 바쁘신지 까페가 뜸해서....주저리 해봤어요.
다들 연말 ,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고, 싱가폴에서 뵈었음 좋겠습니다 ^^
ps 꼭 누군가 아는 사람에게 쓴 듯한 글이지만,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심심해서 주저리~~ ㅎㅎㅎ
댓글목록
돈데크만님의 댓글
돈데크만 (samora99)메리 크리스마스~!
양파골프님의 댓글
양파골프 ()스터딩맘들이나 유학으로 오셨던, 한국자금으로 싱생활을 하셨던 분들이 12월을 시작으로 떠나실거 같고 실제로 주변의 몇몇 분들도 이미 한국으로 가셨는데, 새로 나오시는 분도 있으시군요. 나름 재밋거리를 찾아서 생활하면 한국보다는 더 여유롭고 편한 생활이 되실겁니다. 어찌보면 싱글여자분들한테 좋은 나라일수도 있죠. 물론 싱가폴남자들이 한국여성을 좋아해서 들러붙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지만, 잘 가려서 알고 지내시면 좋은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구름님의 댓글
구름 (ara97)ㅋㅋ 저에겐 안 들러붙을 것 같은데요 ^^;;;
스크라님의 댓글
스크라 (hosangyi)집 정하셨군요..축하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해결하셨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입싱하시기 바랍니다. ^^
엘리님의 댓글
엘리 (bashert)싱가폴 남자분들이 한국여성을 좋아하나요? 흐미...
being님의 댓글
being (michelle1024)
양파님 말씀이 재밌어서 댓글 함 달아봅니다..ㅎㅎ
꼭 한국 여자가 아니더라도 인기 있는 여자는 어느나라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중 골라 만나가는거겠죠.
더블은 더블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듯이 또 싱글은 싱글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거겠죠.
싱에서든 한국에서든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주변 여건에서 수용할건 개선할건 개선해서 그래도 어느정도의 만족과 행복을 느껴가면서 사는게 최선일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