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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ara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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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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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아침에 출국했던 일정은 모두 간당 간당 공항에 도착....ㅋㅋ 오늘도 9시 뱅기였는데 8시에 공항 도착해서 겨우 뱅기 탔어요 ㅋㅋㅋㅋ
이번 출장은 호텔은 아주 요상한 곳에 잡아줘서... 오자마자 배고파서 나갔다가 여기가 어디야 -,- 하다가 그냥 빅맥 하나 사들구 다시 호텔방으로 ㅠㅠ
한국촌 드나들고, 인터넷으로 영화 다운 받고 오후 시간을 다 보냈네요.
다운 받고 있는 영화는 아직도 언제 다 받아질지 모를 정도로 느리게....-,-;;
갑자기 다음달 저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며 한숨 푹푹 쉬고 있슴당..
비행기에서부터 32 C라고 하는 기장 말에 숨이 컥컥 막히더니...
한국에서는 코트로 꽁꽁 싸매고 다니다가 갑자기 노출되는 ㅋㅋ 옷을 입으려니 겨울이라고 불었던 살들이 다시 민망해지기도 하고.....
다음달 입싱 연습을 위해 내일 회사 갈 때에는 mrt를 타보려고 했으나,
보통 오차드역 근처 호텔들을 잡아주더만 이번에는 주변에 도로 밖에 없는 요상한 곳에 잡아주고 mrt 역두 호텔셔틀 타고 나가야 한다고 하니... 또 택시 타구 가야것네 하며 이러고 있슴당..
앞으로는 요 게시판에 글 도배할 것 같은 느낌이 막 드네요 ㅋㅋㅋ
이번주 금욜밤에 서울 가요.
회사는 raffles place mrt역 근처라고 하니 이미 그 근처에서 근무하고 계신 분들 있구 또 이번주에 모임 같은거 있으심 저도 좀 끼워주세요. 매일밤 혼자 호텔방에서 라면 먹을지도 몰라요 ㅋㅋ
그럼..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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