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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als (poohme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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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5
본문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연애경험이 없는것도 아닌데
막상 닥치면 늘 이런식이네요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데 제가 일을 시작한지 몇달 되지 않아서요
아직 크게 가까워질 구실도 없었구요
눈치만 늘 보곤합니다...
몇번 얘기를 할 기회가 있긴했지만 그게 다였구요,
저보단 나이가 좀 많은 것 같은데 그래서 아예 신경을 쓰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그 분이 눈도 잘 마주치고 잘 웃어주고 인사도 잘하고
얘기하면 말도 다정하게 곧 잘 하는 스타일이신데
하는 일도 파트도 달라서인지 아예 관심이 없는건지 접근이 없네요
저도 그렇구요...
제가 먼저 말을걸거나 인사할때면
종종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고 눈빛을 마주치기 좀 부끄러워도 하는 것 같긴한데
남자분들,
맘을 모르겠습니당..ㅋ
참고로 저는 이십대 중반즈음 이구요 그쪽은 아마 예닐곱은 더 많으신 듯 해요~
적어도 이제 저의 존재는 좀 각인시킨 것 같은데
다가가도 될까요 다가간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회식자리도 썩 자주 없구요 있어도 남들의 이목이 있어 다가가기 쉽지 않고
앞으로 계속 같은 사무실에서 일해야 하니까 사이가 어색해지는것도 싫습니당...ㅜㅜ
아. 친해지고싶은데...ㅋ
아 참 우습지만 점점 진지해지네요 앞으로도 더 그렇게 될 것 같구요.
궁금합니다.
알다가도 모를 남자의 심리...
잠못드는 밤. 괜시리 한번 끄적여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ㅡ.ㅡ //
댓글목록
싱글이얌님의 댓글
싱글이얌 (istermoai)화이팅!!! 좋은일 있길바래요~~
부기나이트님의 댓글
부기나이트 (jhkim)부럽소....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고...나이 많아도 여자는 여자니까 화이팅!!
Ivy님의 댓글
Ivy (edible)본래 고백 못하고 오래 혼자만 마음에 담고 있으면 나도모르게 점점 진지해져요~~ 빨리 계획적으로(?) 접근하셈~ ㅋㅋ
June님의 댓글
June (leepops)밥 먹는게 좀 짱인듯..
러블리님의 댓글
러블리 (mich)
하루에 한 번 정도 그 분 앞에 모습을 보이도록 하세요.
짧은 인사라도 하시구요...
그렇게 한동안 모습을 보이시다가,
어느날 이삼일 정도 모습을 감춰보십시요.
그분이 외계인이 아닌 확실한 인간이라면
틀림없이 님을 그리워하게 될 겁니다...^^
그렇게 며칠 공백을 두고 짠~다시 등장하시면
...그 다음은 아시죠?
돈데크만님의 댓글
돈데크만 (samora99)님이 상대방 보다 어리시다면 성급하게 다가가는 것 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조사를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유부녀는 아니죠???
gpals님의 댓글
gpals (poohmelong)
하하 제가 성별을 밝히지 않았나요
고백은 남자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전 이십대중반의 여자입니당. ㅋㅋㅋ
부기나이트님의 댓글
부기나이트 (jhkim)
헉 진짜네..왜 남자라고 생각했지...그 남자가 부럽소.
그냥 솔직하게 술한잔 사주세요 하면 끝날듯....혹시 우리 회사아닌가 몰라!
darling님의 댓글
darling (miiracle79)그냥 좋다고 말하세요~솔직하게~
Obama님의 댓글
Obama (dremusic)님 얼굴이랑 몸매가 중요할듯...
이바요~님의 댓글
이바요~ ()윗분 넘 냉찰하시다
gpals님의 댓글
gpals (poohmelong)
아. 얼굴이랑 몸매가 착한여자가 진짜 착한여자라는게 확실히 맞군요
그게 다가 아닌데...
왜 그걸 모르나요 남자님들 ㅋㅋ
dear님의 댓글
dear (mr8369)
거기는 회식문화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가까워지기 어려운가봐요.
회식이 있엉 좀 들이댈텐데
aofur님의 댓글
aofur (poohmelong)
근데.. 자꾸 쳐다보는건 관심있다는거 맞나요?
막상 기회가 생겨도 말은 잘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