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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안 (ment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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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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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 100일이 되가는 30대초반의 싱글남 직장인입니다.
나름 초반 적응 과정을 거치고 나니 이제 슬슬 심심함이 느껴지네요.
혼자 마시던 술도 시들해져서, 냉장고안에는 Fair Price에서 세일할 때마다 사놓은 맥주만 종류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ㅠ_ㅠ
그래서 요새 새로 시작한 취미(?)가 있다면 현지인 직장 동료와 나름 유명한 맛집(?)을 탐방하는 것입니다.
퇴근 후 S리그 축구 본 뒤 경기장 근처의 맛집들을 헤매고 있지만, 가끔은 인원수 부족으로 인하여 메뉴가 한정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둘이서 딤섬집에 갔을 때 아쉬움이 극에 달했죠. ㅠ_ㅠ
메뉴는 주로 Singaporean local food를 지향합니다만, 가끔 현지 동료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한식당으로 갈 때도 있습니다. :)
축구와 식도락(?)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쪽지 주세요~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현지인과의 미팅 기회가 덤으로 생길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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