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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쓸데없이 나이만 먹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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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 (wenj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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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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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가 24살인데, 꿈이 없어요. 물론 민증먹을때 동사무소에서 같이 주는 건 아니지만,
아, 꿈 중에서도 직업을 말하는 거예요.
실력을 쌓다보면 그런 것도 생길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이렇게 정처없이 현실에 안주하다가, 돈 좀 모아서 결혼하고 애낳고
원한 것도 아니지만, 원하지 않은 것도 아닌 밋밋한 삶을 살까봐 걱정되서요...
물론 위에 말한 삶이 넘 평범해서 싫다란 뜻이 아니구요.
제 의지가 안 보여요. 꿈도 희망도.
공부도 돈도 열심히 벌다보면 생기겠죠? 아놔..
요즘 계속 고민하다가 한번 글 남겨보아요.ㅎㅎㅎ
넘 투정만 부리고 있네요.
댓글목록
East Coaster님의 댓글
East Coaster (kismo)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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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님의 댓글
River ()
내 꿈이 무엇인가 ? .. 그래..내꿈은 ** 이다. 참 한마디로 단정 짓기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나이가 젊을때 많은것들을 경험해 보며.. 그 범위를 좁혀 나가는 것이겠죠. 님께서는 아직 젊으시니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책도 많이 읽으며 자신이 좋아하는일 등을 잘 연구해 보도록 하세요. 24살에 이런 고민하는것 그리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
열심히 하세염..@@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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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ing님의 댓글
cooling (leepops)
한번은 경영학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젊은은 고통이다.'
자기가 뭘 진짜 좋아하고, 뭘 할지 정해지지 않아서,
그래서 그걸 찾는게 고통이라고..^^;;
30대 되서 일하고, 결혼하고 하면, 좋든 싫든 하게되는데,
젊을때는 그게 정해진게 아니라서 탐색의 시간이라고..
전 이말이 되게 도움이 많이 됐는데,
님도 도움이 되시길..~
남자라면 군대갔다오라고 하고싶은데,
애낳는다고 하시니, 여자분인거 같아서..그말은 못하겠네욤~ㅎㅎ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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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iya님의 댓글
sariya (sariya)
24사레 그정도 생각카면..마이생각하는기다..
34살 무도..머리에 똥만너코 댕기는 아들도 만타..넘걱쩡할꺼업따..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막연한 걱쩡을 미리 땡기가
할필요는 전혀 업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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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님의 댓글
WR (wenjingen)ㅎㅎㅎ 상냥한 답변들 감사드려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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