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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한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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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만분의 일 (taser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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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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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우고..여기 싱까지 올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온지 3주차인데..벌써 심심해지기 시작하네요..
제가 사는 곳이 변두리여서 그런지 술집도 하나 안보이고..
술자리 좋아하고.친구 좋아하던 내가...
여기 생활은 마치 감옥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말이면 할일없이 잠이나 자구 ...티비나 보구..
하루에 생각하는 일은 오늘 저녁은 멀먹나??이런 생각만 하고
참 단순하게 사는것 같네요..
일하는 직장에서도 밑에있는 싱가폴놈은 ..
내가 치킨라이스를 먹고 .... 점심 사온 넘 생각해서 맛있다고 하니까 ..이젠 점심 메뉴 물어보지도 않고
2주동안 치킨 라이스만 사오고...입에서 치킨 라이스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얼큰한것 먹고 싶은데...
영어도 잘못하고...
하여튼 싱가폴에서 잼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아라레님의 댓글
아라레 (timmie)헉...2주동안 치킨라이스만 드셨다니, 비위가 상당하신가 봅니다! 전 두번 이상은 절대 못먹는데-_-;; 의외로 말레이 음식이 저한테는 맞던데요, 짜고..맵고...^^;; 한번 도전해 보셔요~ 음식점이나 푸드코트 같은데 가면 그림과 같이 나와있는 메뉴가 있으니, 손가락으로 저거 달라고 해보세요~
sariya님의 댓글
sariya (sariya)
내캉한번가치 사라보자..
이베 치킨라이스 냄새가 아이고..단내가 나게해주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