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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엘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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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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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imo님의 댓글
dimo ()
이곳의 사람들은 열을 내는 음식 몸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에 대한 인식들이 상당히 전문가적인 수준들입니다. 저도 역시 열에 많이 약한 사람인데, 주변싱가폴 친구들이 국화차를 달여 먹으라고 권해 주어서 그것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한약방에 가서 물어보니 인삼역시 몸의 열을 컨츄롤 해주는 기능이 있데서 그것도 간혹가다 해서 먹고 있습니다. 땀이 뚝 끊겼구요, 또 기를 보완해주는 약재라서 그런지 열을 잘 견디는 힘이 좀 생긴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아토피가 심한 편인데, 열대 우림지역의 습도 높은 기후의 조건이 아토피에 특효약이더라구요. 저는 아토피로 가렵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또 더워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니 피부역시 촉촉해 지드라구요.
음식은 문화라고 하잖아요.. 더위에 잘 견디어 내도록 열량이 높고, 또 열에 잘 견디는 그런 식물들을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이곳 음식들에 익숙해지며 생활하는것도 이곳의 기후와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 많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지모님의 댓글
지모 (loveleemom)
저희 큰아이도 아토피가 있는데 피부는 상당히 좋아진 것 같아요.
근데 작은 아이 비염은 좋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아니 심해진 듯...
한국서는 환절기에만 안좋았었는데, 여기서는 에어컨 탓인지 수시로 재채기를 해대고 코를 킁킁거려서 속을 상하게 합니다.
비염에 좋은 약은 없을까요?^^
엘렌님의 댓글
엘렌 ()내일처럼 얘기 해주신 엄마들 고마워요.보내주신 정보들 잘 간직할께요~싱에 가서 뵐 수 있었음 좋겠네요...
whitestar님의 댓글
whitestar (whitestar)
아토피나 알러지가 더 심해졌다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혹시 모르니, 싱가폴 오셔서 수도에 정수필터다시고, 에어콘 청소 잘해주시구요...혹,아토피에 좋은 크림이 필요하시면 쇼핑센터의 가디언이나 왓슨에 가시면 브랜드별로 있답니다.
가디언에 가셔서 "지르텍"달라고 하시면 가려움으로 잠을 설칠때나,심하게 코가 막혔을때 효과가 있구요.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저같은 경우는 미삼(인삼꼬리?)을 홍삼으로 쪄서 말린 걸 인삼상가에서 사 갖과서 여기 물에 끓여 보리차처럼 마십니다. 면역력 약하고 비염 있는 아들때문에 시작한 일인데 여기서도 그 약이 효염 있습니다. 아직 잔탈 한 번 없습니다. 땀 많이 난다면 황기도 같이 끓여 드셔보세요. 아토피 있는 딸은 자연적으로 이곳 습기 덕택에 나아졌지만 자외선 치료도 할겸 알로에크림 사서 수시로 발라줍니다. 그리고 비염엔 이 곳 片仔黃이란 약이 효염있다 들었습니다. 중국 약재상 가시면 있구요.
싱댁님의 댓글
싱댁 (sneu93)
제 아기도 아토피가 심해졌어요. 우기에는 괜찮았었는데 건기 들어서면서 많이 덥고 땀나고 해서인지 많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싱에서 피부과 여기 저기 좋다는데 다녀봐도 우리나라 피부과 처방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스테로이드 연고나 엘리델(우리나라에서는 요즘 잘 안쓰는...) 처방 해주고 뭐 알러지 테스트 해주고...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는데 우리 아가는 열이 많은 체질이고 이 곳 날씨가 많이 덥다보니 더 힘들어지는 경우인가봐요.
아무튼 미리 대비하실것 있으시면 준비해 오세요.
이 곳 병원비 비싼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