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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토요일 오후 방에서 뒹굴분들! 자전거 타러 가실래요?
페이지 정보
- 추니 (khc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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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5
본문
장소 : WARAKU(和樂, 일식집) 뒷편에 자전거 대여점
(EAST COAST PARK WAY) located next to tennis centre in East Coast
- 교통편이 택시 말고는 없는 걸로 알고 있음
갑자기 웬 자전거? 촌스럽게 웬~ ?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토요일 오후에
1) 방에서 뒹굴거나, 인터넷 하시거나
2) 혼자 오셔서 여기저기 나가기 귀찮으셨거나
3) 싱가폴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으시거나
4) 그냥 편히 산책하고 싶거나
5) 밖에 나가고는 싶은데 혼자라서 뻘쭘 했거나
6) 갑자기 자전거가 타고 싶거나
7) 더운 나라에 왔는데 살이 안타 고민하시거나
8) 공원에서 바다위에 떠 있는 유조선 보고 싶은 분들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ID : 추니
연락처 : 9635-3699
댓글목록
샤샤♬님의 댓글
샤샤♬ (lool67)
가고싶다~ ㅎㅎ
여긴 한국..ㅠ 빨리 싱들어가고 싶다 ㅠ
좋은 시간 되세요 ^~^
추니님의 댓글
추니 (khc8027)
흠 샤샤님 한국이 더 좋지 않나요? ^^
지난 토요일에 예상인원이 전부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를 타 보았습니다. 한 10년도 전에 타보고 오랜만에 타는 것이라 첨에는 기우뚱 기우뚱 했는데 조금 타니 익숙해 지더군요. 그날 ECP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오후 3시라 무척 더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싱가폴에 와서 첨으로 느낀 시원하고 여유있는 오후였습니다. 바닷가 바로 옆이어서 그늘을 지날때면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비록 유조선이 떠 있었지만 요트타는 사람도 많고, 경치 또한 이국적이라 참 보기 좋았습니다. 뭐 싱가폴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갔다 오셨겠지만, 첨에 오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면
1) ECP에 사람 무지 많다. (주로 10~20대, 간혹 30~40대 )
2) 인라인(6불/1시간) 및 자전거(5불,2시간)를 주로 탄다 (산책하는 사람도 있다)
3) 자전거도로가 꽤 길며 (왕복 2시간), 공원내에 텐트치고 취사가 가능하다. (중고생들이 주)
4) 공원에 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5) 수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는 사람을 보지도 못하였으며, 모래변의 물색깔이 검다 & 모래가 무지 굵다)
6) 가족끼리도 많이 오더라 ( 자전거 대여점 근처는 비추천, 위험)
7) 교통편이 나쁘다. (자가용, 택시만 가능한 것 같음 )
8) ECP 내에 수상스키 타는 둥그런 연못(직경 약 100M) 및 식당이 있다
흠...위 정보가.-_- 도움이 되기를
슬픈우연님의 댓글
슬픈우연 (ease)아웅.. 인라인 타구 싶으당..ㅠ.ㅠ (토요일에 머했지.. 머했지.. 아.. 일했구나.. ㅠ.ㅠ)
whistler님의 댓글
whistler (rainmaker)켉. 나도 일했구나 ~~
테니스조아님의 댓글
테니스조아 ()이런 미팅 또 했으면 좋겠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