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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여자 싱글로 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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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lmjt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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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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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여자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것의 답답함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자유로운 공기가 좋아서지 단순히 쇼핑의 편의성이나 도시의 깨끗함 때문이 아니기 때문에 취업의 기회만 있다면 이민을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참고로 국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학원에서 고등학생에게 언어영역을 가르치고 있는데, 싱가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게 있을까요?
현지 교포분들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조만간에 다시 싱가폴에 갔을 때(11월 쯤?) 멋진 저녁 살게요. ^ ^
댓글목록
몽몽님의 댓글
몽몽 (hjisook)고작 3일 있었는데도 그렇게 싱가폴이 그립던가요? 입싱을 2주 앞둔 저로서는 굉장히 좋은 뉴스네요. 취업말인데요.. 영어가 조금 되신다면, 전공에 상관없이 일 구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것 같은데요.. 혹시 나이가... 저두 그냥 호텔경영 전공하고는 싱가폴에 가고싶어서 이것저것 구인란 알아보다가, 그냥 물류회사에 한국인 상담원으로 취업했어요. 월급도 한국어를 해서 그런지, 대졸신입 현지인이 받는 평균보다 쪼금더 많구요... 하여튼 화이팅 입니다.
티파니님의 댓글
티파니 (lmjt46)몽몽님. 말씀 정말 감사해요. 듣기로 외국인에게 가혹하리만치 높은 세금을 물리고 집 값이 외국인에게는 특별히 더 비싸다고 하는데 월급 받아서 집세 내고 생활하기도 빠듯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11월 중순에 확실히 다시 가기로 결정했으니 싱가폴 가시거든 메일로 연락처 알려 주세요. 혼자 가기 때문에 낮에는 관광 하더라도 저녁에는 혼자 밥 먹기 쫌 그럴 것 같으니까 제가 근사하게 저녁살게요. 제 메일 주소는 <a href=mailto:lmjt46@hanmail.net>lmjt46@hanmail.net</a> 이예요. ^ ^
아자아자님의 댓글
아자아자 ()
전 지금 싱가폴 지점으로 자원해서 살고 있는데요 티파니님이 생각하는 만큼 세금이 높다고나 외국인에게 집값을 비싸게 받는다거나 하는 건 없답니다.
세금은 오히려 한국보다 낮고요, 집세는 아마 외국인은 콘도(수영장이 딸린 아파트)에서 지내야 되기 때문에 좀 비싼 점은 있지만 외국인이라서 비싼 건 아닙니다. 보통 싱가폴 달러로 1200불~2000불(방1개 내지 2개정도, 환율은 대충 700원/1불) 하는데 방만 얻을 수도 있고(400-600불) 생활비가 그리 많이 들지는 않으므로(한국보다 물가는 약간 싼 정도) 안정된 직장만 있음 저축없이 사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달님이님의 댓글
달님이 (mini7229)
다들 싱가폴에있으면서 알구지내구 가끔만나구 얘기하면 좋을꺼같은데...나이또래가 맞다면요 ^^
저는 75년생이거든요.....메일주세요~
서로 지내는 얘기하며 친구처럼 지낼수있는 또래,언니,동생...있으면 혼자보다는 나을꺼같은데요 ㅎㅎ
한별님의 댓글
한별 ()12월 27일경에 싱으로 갑니다.. 좋은 분들 뵈었으면 하네요 ^^
siaa님의 댓글
siaa (khkim2358)
전 이쪽 외국인회사에 취없이 되어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이제 적응해 가는 중이구요..혹시 첨 오신 분들께는 도움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궁금하신 점 있음 연락하세요.
(cp)96183442
딸롱이님의 댓글
딸롱이 (tmcsunjin)
저는 한국에 살고 있지만 싱가폴여행몇번에 향수병이걸리고 말았어요 현지생활을 하고싶은데 글올라와있는걸 보니 만만치않은것같아서.. 3월에 또 한번 나갑니다 영어공부 열심히하고 있는데 가서 대화가통할지 걱정이구요 취업도 가능한지 궁금해요
너무막연하지요?
저는 여자이고 나이가 좀있어서요
도움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