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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호 (cando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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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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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단어는 일장춘몽!
한겨울의 꿈같은 시간이 지나간듯 합니다.
겨울옷이 없어서 여름옷 입고 인천 공항에 내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추위에 떨기도 했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이 기분!
어디서 많이 느껴본 기분인데...어디더라...언제더라...
하하!
그 예전에 군대 있을때 휴가나와서 느끼는 기분이랑 같더군요..이런...XX
하루도 안되서 다시 돌아갈것이 걱정되고,,,더 있고싶고,,
추운날씨 싫어하지만, 한국이란 곳에서 그렇게 오래 살았지만...
하루 아니 단 한시간이라도 더 있고 싶은 이마음,, 이기분...
하지만 야속하게도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출발할 시간이 다가오고,,그리고
선택의 여지없이 다시...
거리의 지나다니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반갑고, 주위에 소음처럼 들리는 잡다한 말소리가
그렇게 정겹고, 그리운 얼굴들 한명씩 만나는 반가움에 즐겁고...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나!
일주일간 자리를 비운탓에 산더미 같이 쌓인 일들....
에고 언제 다시 오려나....
댓글목록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싱 여행 잘 했는지요?
조호님의 댓글
조호 (cando75)
아 ! 그때 동생올때요..
동생이 골프가 더 좋다고 골프만 실컷 쳤내요.
하루정도 싱가폴에 갔지요. 좀 늦게 간지라 선물 사야한다고 해서
오차드로드만 대충 훝었지요.
다시 온다고 난리도 아니에요. 이번에 가니 옆에서 아주 노래를 부르더군요.
그나저나
여기 계신분들이랑 얼굴이라도 함 뵈야 하는데.
조호바루에서 싱가폴 가는게 만만치 않네요. 시간상...전 Permas Jaya거든요.
어서 기회가 한번 왔으면.
혹시 이번 구정에 말레이시아난 태국 혹은 인도네시아로 한 2박3일이나 3박 4일 여행 가실분 있나요?
같이가면 말동무도 하고 심심하지 않을텐데...
Harry님의 댓글
Harry (honors)이번 설에 KL에 가려는 분들이 몇분 계신 것 같던데.. 잘 알아보세요.
또리님의 댓글
또리 (atlas)
헉.... 빈탄이나 바탐 가려고 생각중이였는데요...
되시면 연락함 주세요~
<a href=mailto:minhee@skyquestcom.com>minhee@skyquestcom.com</a>
조호님의 댓글
조호 (cando75)
바탐은 한번 가봤는데...사실 잘 모르고 가서리...
뭐 좋은 구경거리나 뭐 그런거 있나요?
빈탄이란 어디를 말하나요?
탄중피낭하고 다른곳인가???
또리님의 댓글
또리 (atlas)에고... 모르는 역사를 함 읇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빈탄이라는 섬이 리조트로 싱가폴리언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바탐이 좀 더 싱가폴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바탐으로 옮겨져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들은 이야기임, 정확하지 않음). 그리고 여기 현지인들에 의하면...(이것도 전적으로 들은 이야기임) 바탐은 쇼핑, 응응응을 즐기러 가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빈탄은 해변리조트를 중심으로 정말로 편히 쉬는 가족적인 공간이라고 하네요.
조호님의 댓글
조호 (cando75)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태국남부 지방에 폭탄테러에 계엄령이라는데...정말인가?
갑자기 태국으로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군...
에고~~
이 황금같은 4일간의 연휴 무얼 하면서 지내는게 좋을가요?
다들 계획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참고하게요.
글구 싱가폴에서 방콕가는거 비행기로 얼마나 하나요?
싸게 사는 방법도 있나??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스콰시 메니아들은 맨날 만나서 스콰시를 칠겁니다...
바탐?? 친구가 살아서 옛날에 몇번 가봤지만 정말.... 볼거 없어여.
Harry님의 댓글
Harry (honors)바탐은 쇼핑과 응응응을 즐기러 가는 곳이라구요? '응응응'이 모에요? 순진한 Harry가...
사파이어님의 댓글
사파이어 (leeik007)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전해내려오는 우리의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