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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hy (emtravelkoko)
    1. 212
    2. 0
    3. 5
    4. 200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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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졧밤에 고모됬어여...

절 닮은 예쁜 공주 났데요

당면 날 닮았으니 이쁘지...ㅎㅎㅎ

댓글목록

사파이어님의 댓글

사파이어 (leeik007)

당면이 누굴 닮은거요???
당면 얘기하니까 잡채먹구파요~~

Harry님의 댓글

Harry (honors)

당근을 당면이라고 썼군요.
고모도 되었고, 당면말도 나왔으니까 고모된 기념으로 잡채 파티해여..
Cathy 음식 솜씨 정말로 짱~* 임다.

화니님의 댓글

화니 (jxkk)

요즘은 당근 대신에 당면으로도 쓴다니까요,,,

당연=>당근(자음접변 불완전동화/모음조화) 구어체에서 많이 씀

* 자음접변 : 자음끼리 충돌할 때 혀의 구조상 두가지 발음을 동시에 낼 수 없는 상황에서 발음되기 편한 방식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함. 그 중 '이'모음 앞에서 소릿값이 없는 'ㅇ'도 다른 자음과 충돌할 때, 변할 수 있다는 세기말 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새롭게 생긴 경우
* 모음 조화 : 음성은 음성, 양성은 양성끼리 모음들이 변화를 따라가는 분위기,  여기서는 앞의 'ㅏ'음이 뒤의 'ㅕ'음에 영향을 줘서 중성에 가까운 'ㅡ'음으로 변화된 경우

당연=>당면(자음접변) 문어체, 특히 인터넷 상에서 많이 씀, 싱가폴에서 공주병을 앓고 있던 한국 교민에 의해 처음 사용됨. 이를 기념하여 이스트에서 잡채 파티를 했다는 기록이 인터넷 상에 남아 있음.

당면=잡채 ? 실제로 당면은 잡채의 한 재료일 뿐인데, 어의전성 되어서 당면을 잡채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음.

당면은 전분(고구마/감자/옥수수)을 재료로 익히면서 뽑아낸 뒤 말린 면이며,
잡채는 이 당면을 주 재료로 하여 각종 채소(당근과 부추, 시금치, 등 달콤하면서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채소를 주로 사용)를 식용유에 볶고, 당면도 기름에 볶으면서, 참기름에 볶은 쇠고기와 간장으로 색을 낸뒤에 함께 버무린 음식이며 주로 잔치상에서 많이 사용.
재료값에 비해 맛이 깔끔하고 푸짐하므로 가난한 서민들이 손님 접대에 많이 사용.

일석삼조 원래는 돌하나로 세마리의 새를 잡는다는 의미인데, 옛날 싱가폴에 공주병을 앓고 있던 한국 교민이 한사람 있었는데, 인터넷 사이트에 당면이란 단어를 특이하게 사용하면서 1.자기와 2.새로 태어난 조카의 미모, 그리고 3.음식 솜씨까지 자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해서 힘들게 번 용돈을 다 쏟아부어 잡채를 만들어서 그 지역에 거주하던 싱글들을 모아서 손님 접대를 하면서 부자되는 꿈을 접었었다는 데서 기인한 말...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암 해야져.... 좀 기둘러 보세여....

사파이어님의 댓글

사파이어 (leeik007)

하하~~ 멋진 해설입니다.(담부턴 나두 글쓸때 조심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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