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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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고민하다가 입싱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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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이쒸 (joohee619)
    1. 1,065
    2. 0
    3. 1
    4.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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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회사지원으로 nus  mba에 가게 되었답니다.

정말 축하받을 일이지만 갑자기 그것이 현실이 되버리니 막막하더라구요..

일단 언어도 그렇고 거기서 다시 살림을 꾸려서 2년정도 살아야 한다는게 막막하고..

아는사람 하나 없는 타국에서 15개월 난 아들 데꾸 가서 살려니..ㅡㅡ; 쿨럭

처음에는 신랑이 혼자 기숙사 배정받아서 살기로 했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이 있어 도무지 혼자는 못지낼만큼 우울증이 와서..

함께 싱가폴을 가기로 결정을 하고 요 며칠전 3박 4일로 싱가포르를 미리 탐방을 하고 왔습니다.

함께 살기로 한 곳은 nus의 호스텔로 10평 남짓한 좀 허름해보이는 곳입니다.

생각했던것보다는 넓었습니다. 전 정말 작을줄 알았는데 아이하나 정도 데리고 살만한것 같았습니다.

물론 한국과는 틀리게 타일바닥에 시멘트 벽이어서 놀라긴 했지만..ㅠㅠ;

주변 콘도..가격을 알아보고는 그냥 이곳에서 살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일반콘도비용이 3~400만원이고 최고 7~800만원 그 이상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ㅡㅡ;

120~130만원정도하는 이곳에서 쫍고 외롭지만 살아보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한국인들 학생들이 많이 안산다더군요.. 다들 아이들을 위해 콘도를 따로 알아봐서 밖에서

살아서 ㅠㅠ; 아마도 더 외롭게 살겠지만 어떻하겠어요..ㅎㅎ



잘 적응할수 있길 빌어야줘.. 휴우~

7월21일.. 입싱입니다.~

그 이후 자주 이 까페에 글 올릴것 같아요..^^

싱가포르에서 지나가다 한국인 만나면 정말 반갑듯.. 이곳에서 만나는 한국분들 정말 반가울것 같아요

댓글목록

이(李)여사님의 댓글

이(李)여사 (henawill)

울아들도 15개월인데 오시면 친구해요.~^^저도입싱한지 두달밖에안되어서 아들친구 두명밖에 없어요.여기 렌트비까 비싸요.  그곳에살아도 친구들있으면 친구 콘도에 놀러와도 되고, 시내에 나가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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