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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빙 (emputip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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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3-22

본문

        오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 당신의 두툼한 손으로 내손을 꼬옥 잡고

        길을 내어줄때 내가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구나..

        느껴지면서 전 행복합니다.


    

       빗 속을 드라이브 하며 한손은  내 손등위로 포게 놓은 당신의

       따뜻한 손을 보며 당신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질때 전 행복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반찬 그릇 밥 그릇을 함께  나르고

       맨 처음으로  내자리에 숟가락을 놓아주는 당신을 보면

       당신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질때 전 행복 합니다..



       당신과 함께 설거지를 하며 기름이 잔득 낀 후라이팬을

       건들지 못하게 할때 당신에게서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질때 전 참 행복합니다..



       나에겐 반쪽인 당신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나의 말에

        "나에겐 전부인 당신이나 아프지말라"는 당신...



       여태까지 당신이 나의 반쪽뿐이라고 생각 했는지

       나는 당신에게 늘 받고만 사는것이 오늘 더욱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해 졌습니다..당신을 공항에서 보내고 돌아 오는 차안에서

        들려오는 노래에..눈물이 왈칵 쏟아 졌습니다..



    

댓글목록

미소님의 댓글

미소 (emmoonjung78)

저도 눈물이나네요

북곰님의 댓글

북곰 (chocg2000)

눈물이 왈칵....하네요..
저도 남편을 전부로 대해야 하는데...반쪽으로 생각하고 있어네요..

블링빙님의 댓글

블링빙 (emputiputi)

오늘은 남편이 별로 고맙지도 않은데..오랜만에 이글을 보니..
그래도 좀 고마워 질라고 하넹..
사는게 다 그런거겠죠..
사람이 사랑이라는 ....말
내가 숨쉬고 있으니 사랑이 숨쉬고 있다는....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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