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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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ldrkvhf (emmuji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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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4.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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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온지가 벌써6년을 채우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둘을 데리고 와서 참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냥 그렇게 세월이 갔네요.. 뒤돌아 보았습니다.. 행복해서 웃는시간보다는 눈물의 시간이 많았고 한국에 있었으면 여행한번가야지 하고 동경할곳이 그리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았던것은 뭔지...
그많은 시간들을 영어공부 한번제대로 안하고 헛시간 버렸던것이 후회되네요..
아이들 핑계대고 인생제대로 못사는 바보였더군요..
순간 느꼈던 것이 있었습니다.. 숨쉬고 사는 이 모든것이 내가 터치하는 모든것이 말안듣는 아이들 야단치고 했던것 혼자 외롭다고 하는것조차도 인생라인에 있어 행복인것같습니다..
내옆엔 지금 나이만 많고 철없는.(대학들어갈나이).. 책상에 앉아 억지 공부하며 입으로는 되지도 않는 아기공룡 외치고 의자 흔들어데는 아들이 있네요..그모습들을 볼수있어서 ...

그래서 지금이순간이 행복인것같습니다.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nana)

^^ 행복 맞네요...
저도 문득 행복해집니다.^^

Magical님의 댓글

Magical (ojas55)

안녕하세요.
저역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디사세요.저는 비샨 입니다.
비슷한 세대일것 같아서 ...궁금하군요.
저는 딸이 하나있습니다. 어랫동안 상가폴을 살것같아 한국에 그리움이 다욱. ..

차차차님의 댓글

차차차 (cyk524)

정말 대단하십니다.
항상 돌아가야 할지 더 있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저희아이가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며 하루하루보내고 있는데.....
말이 6년이지 ....잘 견디시고 있으시네요.
어째든 우리 싱가폴에 계신 모든 엄마들 화이팅! 힘내자구요.!!!

맛깔님의 댓글

맛깔 (karchizorim)

6년!!
정말 잘 견디시고 계시네요

전 4년을 꽉 채워가고 있는데
이젠 한계에 다다른 듯............

alice님의 댓글

alice (a8170lim)

저도 6년을 채워가고 있는데요...
그 맘 이해 할것 같아요...

희망찬님의 댓글

희망찬 (mdkim)

저도 육년차
외국생활 참 어렵습니다
힘내자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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