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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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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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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월이 빨리 지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년 터울로 아이를 키우다 보니... 나의 생활은 어디로 사라줬네요..
초등학생만 돼도.. 나의 생활의 여유를 즐기 수 있을것 같은데... 요즘 초등학생이상을 둔 엄마들이 참 부럽기도 합니다... 무엇인가를 해도 아이들 치닥거리다가 깜박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것저것 음식을 만들어 먹기는 커넝 대충 한가지 해서 먹기도 힘든 처지... 외식이란 꿈도 못 꾸고... 이런생활에 기쁨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롱을 떨떼는 엄청 귀엽고 이뻐 죽겠는데.... 그래도 세월이 후닥닥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댓글목록
기분 좋은 날님의 댓글
기분 좋은 날 (aa2797484)
기운내세요.^^ 그 시절엔 저도...
회사 일, 집안 일, 아이 양육, 재테크를 위해 절약하며 저축도...
참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조금 지나고 나니 그 때 재롱피던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그립네요. 너무 바쁘고 힘들었는데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간을 즐기는 건데.... 라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