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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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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트렌스퍼 해주실분 연락부탁드립니다.. 6404-6681 9124-6238 도호네
아휴..너무 기분이 꿀꿀하네요. 남의 나라에 와서 월세 사는 게 이런 거구나..다시는 이런 짓 못하겠다..그런 생각을 합니다. 1월 1일에 집을 비우기로 했는데 오늘 집주인이 사전 inspection을 하러 왔어요. 어찌나 깐깐하게 구는지 아주 진땀 뺐습니다. 제 잘못이 아니어도 제가 사는 동안 생긴 하자는 어찌되었든 제 책임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그렇게 …
저희집 아들 이야기입니다.10살이지만 아직도 산타할아버지를 믿고 있지요. 유치원때 산타에게 편지 한번 쓰기 시작해서 계속 12월만 되면 편지도 쓰고 아이들 선물나눠 주실때 드시라고 쿠키도 준비합니다.물론 제가 답장을 써 주었었구요... 그래서인지 ,저는 친구들끼리 얘기하다가 저절로 알게 되겠거니 했는데 아직도 산타를 믿고 선물을 기다립니다.그리고 항상 산…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존 파출부 소개소"에서 애기 해주던 ,필리핀 메이드가 아무리 잘해줘도 끝에는 꼭주인집 물건을 손데다는 말이 이제 실간난다.그 aegncy도 야가다, 메이트가 물건을 가저갔으면 주인이 물건 감수를 잘 못해다는 말를 미리 부처 논는다~그래서 지금 내 집에 메이트가 줄건을 없어는것는 자기가 찾아 줄수도 없고 ,책임도 없다고 한다~아주 야근…
얼마 전 돈 보내주는 남편에게 넉넉히 좀 찔러봐 했더니 이유를 묻더군요. 제가 뭐랬게요? 팬미팅 좀 해야겠어 푸하하하..ㅡ.,^ 비웃더군요. 훗!! 한국촌 들어오면 제게 쪽지 주시는 분들 계세요. 그냥 수다도 떨고 안부도 묻고 레서피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고... 다들 감사하죠. 근데 사실 사람 만나는거 참 좋아하는데 잘못? 만나면 기가 뺏겨서 이틀을 쐬…
귀국한지 벌써 석달이 지났네요, 싱가폴에 살땐 힘든일도 있었고, 한국이 마냥 그립기만 했는데, 이곳에 오니 또 싱가폴이 그립네요, 요즘 한국이 넘 어수선할때라 더 그런가봐요, 큰아이는 가끔 싱가폴에서 찍은 사진 보면서 이상한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고녀석도 저랑 같은 마음이겠지요ㅡ ^^ 여기는 곧 장마가 시작입니다, 날씨가 싱가폴과 비슷하네요, 너무 조용…
이틀전 입싱한 초1쌍딩맘입니다 이렇게 컴상으로 먼저 인사드려요 기회가 된다면 모임도 같이하고 싶고 많은 정보도 같이 공유하고 싶네요 잘 부탁드립니다..유학원에서 제공한 임시숙소에 머물며 비자나오길 기다리며 집구하고 있습니다. 별 준비없이 즉흥적으로 결정하고 들어온 터라 아무 정보도 없고 그저 유학원에만 의지했더니 지금 임시숙소는 너무 형편없고 왜 왔을까 …
싱가폴 온지 한달째... 이제사 조금 적응이 되었는지 버스타고 어데 다녀오는길에 졸기까지 했답니다...ㅎㅎ 두아이들은 국제학교에 1학년 ,5학년에 다니고 있는데요.. 갑자기 싱에 오게 되어 아이들이 영어를 준비못해 학교에 영어수업도 적응이 안되어 수업은 커녕 매일 브레이크타임에도 혼자서 철봉하며 논다는 말에 마음이 짠~한 나날들이랍니다... 학교에서 날아…
음력 새해가 우리와 같은 싱가폴(중국인) 새해로 인해 싱가폴식 새해 쇼핑처럼 여러종류 과자도 구입하고, 모찌도 사고, 이것저것 둘러 보다, 문앞에 걸면, 재미 있을것 같은 새해 장식지를 구입하다 생긴일.., 사람도 많아 바쁜 탓에 빨리보고, 급하게 구입 하다 보니 괜찮겠지 생각하고, 구입후 돌아오는 길에 다시 확인차 보니 불량품 이었던것 같았다 내가 원한…
엄마의 생활긴데 죄송스럽게도 전 싱가폴에 혼자 살고 있는 아빱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건 다음달쯤 제 애들과 엄마가 입싱하게 되는데, 싱가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의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않고, 달랑 콘도만 계약한 상태라, 집사람이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애들학교며, 전화신청 시장보기 등등등 너무 걱정이되서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글을 올려 봅니다. 저또한 입…
비행기값을 우리가 댔네요.. 무죄로 나온이상, 경찰서도, 에이전시도, 대사관도, 절대로 낼수 없다하고, 더 체류가 되면 벌금을 물어야 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려 했더니 돈이 많이 들거 같고,,, 어제 엉엉 울면서, 결국 비행기값 대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또 연체 기간만큼 벌금을 더 내야 한답니다,,너무 속상하고 억울하지만, 이걸로 끝내야지요? 파울…
경찰은 일주일에 두어번씩 저를 찾아왔고 그렇다고 별다른 질문이 있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정엄마가 한국으로 들어가시기 전날이었습니다,, 다음날 엄마와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섭섭하고 마음이 싱숭생숭 했지요, 파울리나가 사라지고, 친정엄마와 저는 종일 뛰어다녔었습니다, 종일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치우고, 또 먹이고 씻기고,, 파울리…
2년전 한국을 떠날때 입었었던 연보랏빛 골덴바지,,보라색쉐타,, 아이들이 입고 왓던 겨울 면바지등을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드르륵 드르륵 돌아가는 소리에,, 나의 2년이,,나의 아이들의 2년이,,아니,,우리 가족의 2년이,,같이 돌아갑니다.. 아이들의 옷은 입을 엄두도 못낼만큼 커버리고.. 나 또한 늘어버린 아줌마뱃살에,,이래저래…
전화는 에이전시였습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전화가 왔는데, 파울리나가 어젯밤에 대사관으로 찾아왔다고,, 전화가 올 당시 저는 아는 언니들과 파울리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농담 반, 진담반으로, " 파울리나가 잡혀서 내돈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언니들에게 크게, 한턱 쏘마, 남은돈 날 위해서 다 써버려야지,"하며 웃고 있던 터라 어찌나 놀랐는지,, …
나이들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
파울리나가 도망간 것을 알고 저는 바로 신랑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신랑과 저는 에이전시의 모든 서류와 파울리나의 신분증(워크퍼밋)을 들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한국에서도 도둑을 당한 적이 없는터라 이것저것 진술하는 일은 떨리고 어려웟습니다, 게다가 제 영어가 짦아서 놀란가슴에 더듬거리기까지 하며 말하는 일은 정말 속이 상했지요, 경찰은 6400불이나 되는 …
제게는 메이드가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메이드는 제 돈을 가지고 도망을 갔고, 저는 정말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아주 쌩 고생을 했답니다, 지금은 다 끝난 일이지만, 그냥 주저리 주저리 제 이야기를 떠들고 싶네요,, 그 메이드 이름은 파울리나 입니다, 둘째 아이 임신 8개월 무렵, 집안일도 그렇고 도저히 힘들어서 메이드를 쓰게 되었죠, 제가 영어…
메이드 고용을 앞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이라 예상은 했건만... 이 정도일 줄이야..기가 막히네요... 영어 되고 말 좀 알아듣는 필리피노로 결정을 했었더랍니다. 메이드 고용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네요... 결국 그 메이드 어제 에이전시로 트렌스퍼시켰습니다.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정말... 남들이 하는 얘기 그냥 내 얘기가 아니겠거니 했는데 결국 …
이나라 온지도 벌써 일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적응기간 끝났다.. 하고 살았는데. 저의 착각인듯 싶네요. 처음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남의 나라지만 한국이 그립다 생각거의 없이 잘 살았거든요. 도와주는 분들도 많고 시내나가서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려와 여기가 정말 외국인것 맞아.. 하면서 다녔으니까요. 그런데 어제의 안좋은 경험으로 그런 맘이…
싱에 온지 5개월 되었네요.. 신랑은 매일 바쁘고, 토, 일요일에도 일하느라 저녁이나 같이먹고,, 신랑이 그만큼 바쁘기에 나와 우리아기가 조금 더 여유롭게 살수있다는걸 너무나 잘 알지만서도,, 가끔은 ,,아니 요즘은 아주 자주,, 남편의 시다바리(?)가 되어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바라고 바라던 둘째가 생겨서 심한 입덧도 견뎌내고 저의 심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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