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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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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맘 (yangjaet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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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15
본문
한국을,,떠날때는,,일년은,,못오리라,,친구,친척,,모두에게,,공언하고 왔건마는,,
오픈티켓을,,들먹여가며,,겨울보다는,,한국의,,여름에,,다녀오는게,,
준비물이며,,,아이들,,옷걱정이며,,,
그래요,,솔직히,,말하면,,제가,,너무,,가고 싶엇네요,,
한달에,,한번씩,,오는,,신랑,,보내기가,,죽기보다,,싫어서,,
막판에는,,애들이,,보든,말든,,꺼억,,꺽,,소리내며,,울어버리고,,
하루하루가,,,몹쓸,,우울증으로,,
주위사람,,까지,,힘들게해버린,,이,,트윈맘,,,
언어소통에,,아무문제,,없는,,한국을,,가면,,
못할게,,없겠노라,,,아이들에게도,,다짐시키며,,
아주,,짧은,,2주를 보내고 왔답니다,,
만리타국은,,아니었어도,,,나를,,반겨주고,,걱정해주는,,사람이,,있다는것에,,
감동,,만땅,,받고,,,
더욱더,,써포트,,잘해주리라,,
마음굳게,,,,
남편과,,헤어지는,,공항에서는,,
눈물이,,날까봐,,미리,,걱정하고,,맘이,,약해졌었지만,,
짐가방,,세개에,,커다란,박스,,가,,세개,,
당연,,오바챠지,,8만원물고,,남편눈치,,살살,,보느라,,
이별의,,아쉬움도,,저만치,,도망가버리고,,,
비행기시간,,늦어버려서,,면세점은,,눈길도,,못주고,,
부랴부랴,,뛰어서,,좌석찾아,,앉으니,,
바로,,뜨더구만요,,,ㅋㅋㅋ
와서,,짐을,,풀어보니,,,마땅히,,도움될것도,,없는것들을,,왜,,짊어지고 왔을까,,
후회도,,하였네요,,
약발이,,오래가길,,기도하며,,
이제는,,교회에서도,,구역에배에서도,,
눈물,찔끔거리지않는,,
마음,,튼실한,,,트윈맘이고 싶습니다,,
울둥이들,,사물동호회,,활동하면서,,
장구치고,꽹과리치고,,저또한,,곁다리로 배우는,,장구가,,새록새록,,재미를 더하네요,,
학교가,,후지면,,어떻고,,애가,,공부좀,,못하면,,어떻겠습니까,,
사는재미가,,있어야겠지요,,,
한국친구들,,기말고사,,한달남았다고,,엄마들,,한숨,,폭,폭,,쉬는걸보니,,
나의,,거울인듯하여,,,
안쓰러운마음,,,표현하기도,,미안하고,,,
나의,,친구가,,이런얘기를,,합디다,,
자기자식,,,귀하다고,,열심히,,뒷바라지해서,,좋은대학,,보내고,,
자랑스러워하다가,,
남의,,잘못된,,자식으로인해서,,,길에서,,칼맞고,,
군대가서,,기관총맞아버리면,,
그인생이,,진정,,허무해서,,어쩌냐고요,,,
국민,,모두가,,건강한,,나라여야지요,,,
내아이도,,남의,,아이도,,잘자라나야지요,,,
잘키워보자구요,,,이성도,감성도,,모두가,,건강하게,,
이트윈맘,,,건강한,,정신으로,,또,,한번,,달려가보겠습니다,,
다같이,,화이팅,,하자구요,,,^^
진정,,이분위기,,공익광고,,분위기?,,,ㅋㅋ
댓글목록
john mom님의 댓글
john mom ()
쓰신 글에 많은공감 하면서 저또한 싱에 가려고 마음이 무척 무겁기 까지 합니다. 지금 이시기에 가지 않으면 않될것처럼 말입니다. 싱에 갔다온들 자식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그저 이끌고 힘겹게 살아 가야 하는것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단지 더 고학년이 되기전에 세상밖 구경 시켜주고 살아가야 한다는 맘때문에 독수리 아빠 만들고 뭐가 그리 저의 마음을 사로 잡는지 용기 내어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아이들 한국에서 영어 학원 보내면서 입학 시험에 꼭 붙어 공립학교에 가야한다는 엄마의 욕심이 커 천진만한 아이들 에게 못한질를 하고있지는 않는지 좀 마음이 희망보다 부정의마음이 떠나야 할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경험이 있으신분에게 대개 가까이 듣고 싶습니다.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ㅋㅋ 트윈맘님 그래도 덩치가 엄마만한 아들 둘 거느리고 다니시는거 보면 부럽대니까요^^ 낼 볼 수 있지요? 언제 아줌마들 밥 한 번 먹어야 하는데~^^ 내가 바람 잡으면 시간 좀 내줘요^^
트윈맘님의 댓글
트윈맘 (yangjaetwin)
오키,도키,,ㅋㅋ
덩치가,,산만한,,얼라들이,,빤쯔바람으로,,뛰어다닌다면,,상상이가시겄습니까?,,,진정,,아~~~그들이,,언제,,철이날른지,,
별님의 댓글
별 (jsheeni)
트윈맘 님의 글은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시는 군요. 이번글은
저를 보는 듯해 얼마나 웃었는지 아시나요.. 싱에 와서 자리잡고 산지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한국이 많이 그립고 가고만 싶네요.
저는 이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오늘도 아이를 잡고 말았네요. 한국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을 일들도 걱정이 되네요.
싱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다 한국가야겠죠??
쌍둥엄마님의 댓글
쌍둥엄마 (hyunjubook)
7살쌍둥이과 싱에서 1년정도 지내고 오려고 맘먹고 짐까지 준비했는데 국립초등학교들어가는것이 바늘구멍만하다고해서 지금 주춤하고 있습니다.
8월말에 입학원서내고 등록할 수 있으면 집도 구하고 들어오라는 먼저 싱에가있는 엄마말에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그래도 입학이 가능하다면 먼저가서 애들 많이 보여주고 적응기간도 갖고싶은 욕심이 많은데...
어케하면 좋을지...
콘도 가격도 많이 올랐다는데 그냥 괜찮은 콘도 소개좀 해주세요~
블링빙님의 댓글
블링빙 (emputiputi)
트윈맘 글을 읽고...이곳 생활이 이년이 더 되었는데도
코끝이 찡 한건...
앞으로 싱 기러기를 정리 하고 제3국으로 가서 하게 될 나의 모습이
그려져서일 까요..
저는 싱에서 계획되로 3년을 마무리하고
유럽쪽으로 준비하고있는 맘입니다..
2년을 조금 넘기면서 내년에 이곳을 뜰준비로
트윈맘 글이 또 새롭게 저의코끝을 찡하게 하는군요..
항상 입싱했을때의 맘을 잊지 마시고
혼자 남겨진 남편을 가슴 쓰러 내리며 걱정 하는것보다..
그곳에서 나를 걱정해줄 남편을 위해
더욱 열심히 아이들과 나자신을 위해 생활 한다면
기러기 생활 청산 하면서
더멋진 가족으로 출발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