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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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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미소 (mom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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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6
본문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 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 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 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 바른 공손함으로
되 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 집니다.
마음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에 미움을 지운다면
그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그냥 재주도 없으면서 몇자 적어 올립니다.
여기 싱가폴에 계신 여러분 맛있는 거 드시고 구정 잘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되시기를~~~~~
댓글목록
작은악마님의 댓글
작은악마 ()
한소절 한소절이 모두 가슴에 와 닿네요..
싱에와서 한번쯤은 느끼는 감정들인것 같습니다..
이 시를 읽으며 다시한번 저를 뒤돌아 보게끔 하네요..^^
밝은미소님두 맛난 떡국 드시구 구정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