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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라리 내일이란 단어를 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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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생 (h12k13)
    1. 2,741
    2. 1
    3. 0
    4.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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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내일을 향하여 뛴다.
기러기 아빠 엄마도 내일을 도모하기 위해 생이별의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
상하의 나라에서 내일의 희망 하나만 믿고 살아오고 있지만 모국의 현실은 암울한 소식과 현상뿐이다.
외신과 세계경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외환위기 차순위가 한국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다.  
위기설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코스피 주가는 800선을 위협하고 코스닥도 사상처음으로 250선으로 추락했다.
공포의 환율이라고 글을 올린지 불과 열흘 남짓한데 오늘 미달러는 1,484로 1,500이 눈앞에 다가왔고 싱환율 역시 이미 1,000선(살 때)을 넘었다. 한국에서 송금하는 환율도 990.59로 이제 1000대1은 현실이다.
MB는 어제 국회연설에서 한국에 IMF는 결단코 없다고 자신했지만 현실은 비웃음치고 있다.
문제는 정부 대책도 백약이 무효라니 여사일이 아니다.
이제 한국의 뉴스를 접하기가 무섭다.
자고나면 경제악화일로다.
IMF를 즐기는 부자들도 더러 있겠지만 중산층 분들이야 너나할 것 없이 괴로운 상황에 맞닥뜨렸다.  
요즘 같으면 차라리 내일이란 단어를 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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