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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여왕’ 김연아, 완벽한 007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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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생 (h12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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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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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는 http://www.youtube.com/watch?v=UQX19_p2oqg >
♣다음은 기사 펌입니다.
김연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인 `에릭 봉파르` 쇼트 프로그램에서 76.08점(기술 점수 43.80, 프로그램 구성 32.28점)을 획득해 나카노 유카리(일본·59.64점)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김연아가 기록한 76.08점은 지난 3월에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76.12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위 그룹과 16점 차이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로 마감한 김연아는 `에릭 봉파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007 주제음악`을 들고 나온 김연아는 음악에 맞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김연아는 처음부터 트리플 러츠-트리플 트루프 컴비네이션(기본점 10점)을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스파이럴 시퀀스와 더블 악셀을 완벽하게 성공시킨 김연아는 스핀과 스텝 연기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마지막에서는 체인지 콤비네이션 점프와 함께 특유의 총 쏘는 장면으로 모든 연기를 마무리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18일 새벽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한편 앞서 연기를 가진 아사오 마오(일본)은 하차투리안의 `가면 무도회`로 연기를 펼쳤지만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에서 회전 수를 채우지 못하며 58.96점(기술 점수 29.80, 프로그램 구성 29.16)으로 3위로 마쳤다.
[`에릭 봉파르` 쇼트 프로그램서 1위로 마무리 한 김연아. 사진제공 = IB스포츠]
댓글목록
나좀살자님의 댓글
나좀살자 (yeonaim)저도 봤습니다. 나도 모르게 절로 손뼉이 짝짝짝... 잘해도 너무 잘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