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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이런 안타까운 일이!!!
- 서생 (h12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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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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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현지인으로 선임하였답니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답니다.
구두 밑창에 숨겼다는 게 몰랐다는 변명으로 통할 수 없는 이유랍니다.
충분히 의심의 여지가 있었는데도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자국민 태형 선처도 무시될 정도로 법 적용과 집행은 엄격하답니다.
탄원서도 통하지 않는다고 하니 교민들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사관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우리 교민들도 마음의 응원이나마 힘을 보탰으면 합니다.
이를 계기로 교민들의 처신에 심중을 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절대 남의 짐 심부름은 하지 말아야지요. 인정 많은 우리 국민의 정서에 어긋나지만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어 어쩔 수 없지요.
댓글목록
좋은꿈님의 댓글
좋은꿈 (icicle)공짜로 해외여행을 시켜준다거나 신발에 회사 기밀을 숨겼다는등 충분히 의심할 여지가 있었는데도 순진하게 이런 무시무시한 사건에 말려들고 만 세 분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친구를 이런 상황에까지 끌어들인 그 한국인 주모자를 찾아야 할 텐데요. 정말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그 분들과 한국에서 안타까워하고 있을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사형만은 면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