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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무슨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 alice (a8170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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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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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신막달엔 혼자 은행에 못갔어요..
서서 30분기다리다 병원 실려갈까봐!
꼭 메이드데리고가서 줄서서 기라리게 했답니다..
슈퍼나 은행이나 어디든 서비스마인드가 전혀 없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
> 오늘은 화요일 이지만,월요일 같은 날입니다.내셔날데이로 인하여..
> 은행과 우체국을 가려고 나셨습니다. 집에서 나서서 은행,우체국갔다오는데
> 두시간하고도 삼십분이나 걸렸습니다.
> 도대체 어떻게 된 나라인지, 은행만 한번 다녀오려면 한시간은 걸리는지.
> 답답함에 글을 올려봅니다.모두가 다 그러시겠지만,
> 은행가서 한시간 우체국가서 한시간,
> 은행은 10분이내로 도착하는곳인데도 불구하고 줄서서 기다리는것만 40-50십분 걸리니
> 정말 은행가기가 겁이 납니다.창구는 6개로 만들어져있지만,정작 일하는사람은 4명.
> 기다리는사람은 30명.서서 기다렸더니 집에오니 기운이 다빠져서 움직이기도 귀찮아지네요.땀은 뻘뻘 흘리며 걸어서 가면 은행문앞에서 보이는 사람들.보자마자 숨이 막힙니다.
> 은행일이 끝나고 우체국으로 가기위해 또 열심히 걸었습니다.한명이라도 제치기 위하여..
>또 이렇게 기다리기싫어...맙소사.우체국도 마찬가지입니다.우체국에는 그래도 사람이 덜 하지만,역시나 10명 이상이 앞에 줄서있더군요.
>허리가 끊어질듯한 고통에, 바닦에 주저 않고 싶을 정도로 서서 기다리는게 싫더군요.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앉아서 잠시라도 쉴곳도 없고,
>머릿속에는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한국이라면..번호표 뽑아 앉을수 있는걸 ,,,
>그런데 왜 이나라는 그렇게 하지를 않는건지.좌석을 만들수있을만큼 자리가부족한건지 의자는 몇개나 놓을수있을까라며 혼자서 자리가 되는지 눈으로 재 보기도 했네요.
>연세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들 계시더군요.
>한국처럼 불평을 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해결책이 없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싱가폴 PM 리씨엔룽이라고 불리는 리꽌유 아드님이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이것을 사진찍어 내용을 담아 편지라도 보낼까..앙모키오,요추캉 담당이라는데
>시민들과의 만남이라는 시간에 가서 얘기를 한번 해볼까 라며 정말 화도나고 몸도 힘들었습니다.저는 앙모키오,요추캉에도 살지않는데 가서 얘기한들,
>시민권자도 아닌데 얘기를 들어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영주권자입니다만 어쨌든 싱가폴리언도 컴플레인 하지 않는데 영주권자가 뭐..라는 생각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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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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