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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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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니 (kitty0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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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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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우체국을 가려고 나셨습니다. 집에서 나서서 은행,우체국갔다오는데
두시간하고도 삼십분이나 걸렸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나라인지, 은행만 한번 다녀오려면 한시간은 걸리는지.
답답함에 글을 올려봅니다.모두가 다 그러시겠지만,
은행가서 한시간 우체국가서 한시간,
은행은 10분이내로 도착하는곳인데도 불구하고 줄서서 기다리는것만 40-50십분 걸리니
정말 은행가기가 겁이 납니다.창구는 6개로 만들어져있지만,정작 일하는사람은 4명.
기다리는사람은 30명.서서 기다렸더니 집에오니 기운이 다빠져서 움직이기도 귀찮아지네요.땀은 뻘뻘 흘리며 걸어서 가면 은행문앞에서 보이는 사람들.보자마자 숨이 막힙니다.
은행일이 끝나고 우체국으로 가기위해 또 열심히 걸었습니다.한명이라도 제치기 위하여..
또 이렇게 기다리기싫어...맙소사.우체국도 마찬가지입니다.우체국에는 그래도 사람이 덜 하지만,역시나 10명 이상이 앞에 줄서있더군요.
허리가 끊어질듯한 고통에, 바닦에 주저 않고 싶을 정도로 서서 기다리는게 싫더군요.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앉아서 잠시라도 쉴곳도 없고,
머릿속에는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한국이라면..번호표 뽑아 앉을수 있는걸 ,,,
그런데 왜 이나라는 그렇게 하지를 않는건지.좌석을 만들수있을만큼 자리가부족한건지 의자는 몇개나 놓을수있을까라며 혼자서 자리가 되는지 눈으로 재 보기도 했네요.
연세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들 계시더군요.
한국처럼 불평을 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해결책이 없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싱가폴 PM 리씨엔룽이라고 불리는 리꽌유 아드님이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이것을 사진찍어 내용을 담아 편지라도 보낼까..앙모키오,요추캉 담당이라는데
시민들과의 만남이라는 시간에 가서 얘기를 한번 해볼까 라며 정말 화도나고 몸도 힘들었습니다.저는 앙모키오,요추캉에도 살지않는데 가서 얘기한들,
시민권자도 아닌데 얘기를 들어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영주권자입니다만 어쨌든 싱가폴리언도 컴플레인 하지 않는데 영주권자가 뭐..라는 생각도들고,
무슨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댓글목록
더위먹은..님의 댓글
더위먹은.. (annakimmun)우체국은 잘 모르겠지만 은행업무는 인터넷 뱅킹으로 다 해결이 안되나요?? 전 은행에 직접 갈 일이 별로 없던데요?
RGB님의 댓글
RGB (emtaro0210)지금 말씀하신 통장재발급, 계좌 신규 개설이나 ATM카드 분실등을 제외하고는 전화나 인터넷 혹은 ATM에서 전부 해결이 가능합니다.
didi님의 댓글
didi (idrenia)사람이 적은 지점에 가거나 아침일찍 문열자마자 가는수 밖에 없더군요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날짜를 잘 못 잡아 가셨네요. 월, 금, 월 말, 월초는 점심시간 1-3시 사이 피하셔야합니다.
티타니움님의 댓글
티타니움 (guangbin)아마도 posb은행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아침일찍 8:30 아니면 오후 4시 20분, 즉 은행 문닫기 10분젠에 가시면 좋을겁니다.
티타니움님의 댓글
티타니움 (guangbin)어쩌면..posb siglap 같은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