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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30)
- 굴굴 (shi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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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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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생활 4년차입니다...
와이프와 딸이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기에....
더더욱 가픔에 아프게 다가옵니다...
할머니 쾌유하시길 바라며....
건강하게 유학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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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아름다운 이야기가 보고 싶습니다" 이글을 올리자 곧 글을 써 보겠다는 쪽지가 왔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내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좋았다. 사실 나는 이곳의 ‘new’ 마크가 꺼질 때마다 내 탓인 양 부담스러웠다. 주제넘게 말이다. 누가 글을 쓰라고 한 적도 없고 쓰지 않는다고 탓할 사람도 없으련만 내 마음은 그저 그랬다. 30회 …
꾸벅! 인사드립니다. ^^ 깜짝 놀랐습니다. ^^ 서생님이 필리핀 얘기만 안 꺼내셨어도.... 슬그머니 내가 아닌것 처럼 하고 있으려고 했는데.... ^^ 정말 부끄럽습니다. 서생님 왕팬으로 남아있으려 했는데... 남편에게 거의 매일 편지 쓸때가 있었는데... 그런 기분으로 저의 특별한 하루가 있다면 부끄럽지만 글 올리겠습니다.
-일흔의 추억- 예전 같았으면 고희(古稀)는 고려장 감이다. 세상 잘 만나 고려장은커녕 젊은이들의 광장에 끼어들어 글을 쓴다며 깝죽거리고 있으니 스스로 생각해도 좀 얌체 같다. <고려장은 고구려 때에 늙고 병든 노인을 산에 버렸다는 습속이다> 남은 내 나이를 알아보는데 나는 내 나이를 믿지 못한다. 아직도 헷갈리고 있는 것이다. 참 아이러니가…
대단하신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의 글잘보고있습니다.... 기러기 생활 4년차입니다... 와이프와 딸이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기에.... 더더욱 가픔에 아프게 다가옵니다... 할머니 쾌유하시길 바라며.... 건강하게 유학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촌’ 멤버로 가입한지 아홉 달, 이야기를 연재한지도 4개월쨉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습니다. ‘한국촌’이라는 가교를 통해 많은 분들과 교류를 갖게 되었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선 행운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사설이 기냐고요? 그렇습니다. ‘싱가폴 생활기’를 아끼시는 여러분, 5일째 새로운 글을 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이곳을 들리는 …
안녕하세요 싱가폴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 오늘부터 인라인 동호회를 한국촌에서 발족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차차 자리를 잡아가며 한인분들과 좋은 만남과 활동을 약속하겠습니다. http://www.hankookchon.com/bbs/zboard.php?id=inlinebulletin 감사합니다.
-소음과의 이별 그리고 새둥지- 손자의 학교 거리도, 아파트 상태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집주인이 인도 사람이다. 인도 사람들의 뒤끝이 좋지 않다는 평판이 자꾸 마음에 걸렸다. 사람 나름이고 세입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신을 달랬다. 토요일 오후2시 아파트에서 만나 계약하기로 했다. 손사장에게 계약서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손사…
방학이 짧기도 했지만 영화 한 편 못 보고 다 지나간다고 나머지 숙제를 거의 끝내가던 딸이 오늘 저녁에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그래 개학하면 영화볼 시간도 없을 테니 그리하자고 저녁8시30분 프로를 보기 위해 7시 30분에 집에서 나섰다. 물론 거리야 걸어서도 10분이면 가지만 미리 예약도 하고 문구점에서 학용품도 몇가지 산다고 일찍 나선 것인데 일요…
답글다시는 분들 글을 보면서 역시 한국사람들은 똑같이 느끼고 생각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분이 지적히셨듯이 머리가 너무 나빠서.. 가 압권이네요.:-) 저도 여기서 고객지원센타에 전화 할 때마다 십중 팔구는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하다가 원하는 답은 얻지도 못하고 끊을 때가 많았는데, (특히 영어가 된다는 이유로 교용한 필리핀인력들은 …
속이 안 풀려 끙~ 하고 있었는데 막상 글을 올려 놓고도 괜시리 얼굴이 화끈거렸었는데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의 글을 읽고 기운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맨날 싱가폴에서 싸우겠다는 것은 아니구요 동포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든든할 줄 몰랐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나가지 않고 답변을 주셨던 사랑님, 화니님, 삼나무님…
> 기립 박수 보냅니다. ~~~~~~~~~. 인간들이 아주 못되먹었다고 생각하다가 요새는 다른 생각이 듭니다. 머리가 너무 나빠서 더이상 융통성있게 일을 시키면 해 내지를 못하기 때문이라느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하는지.. 하여튼 님의 태도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곳 싱가폴의 국민의식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절대로 환불 안해주기, 소비자 무시하기, 세입자 얕보기 등등... 저두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어 아이들 책을 사주려고 파퓰러에 들렀습니다. 책을 몇권 사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난 뒤 생각해 보니 일전에 파퓰러 회원에게 발행된 20% 할인권이 가방에 있다는 생각이 번득 들었습…
힘든 싸움 하셨네요. 극장 측의 행동이 한편으론 이해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납득이 안 가는 것도 사실이네요. 발매를 이미 했더라도, 나중에 와서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현명할 것 같은데... 꽁꽁 막혀 있는 싱가폴 문화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함께 답답해집니다. 특히나, 이들의 태도는 마지막 순간의 메니저가 한 행동 속에서…
정말 힘들게 영화 보셨네요 ^^;;; "상식 밖의 일이라면 말은 건네 보아야하고 항의할 것은 항의하고 사정할 것은 사정해서 타협하는 법을" 이라는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불친절한 직원이 아마도 님과 따님을 외국인이라고 얕잡아 본다고 생각하셔서 아마 화가 더 나셨던것 같아요. 보통 화가 날때, 그 상황 자체에 화가 난다기 보다는, …
직원들이 나빴네요!! 융통성이라곤 전혀없는 직원과 싸운다고 정말 울화치밀었겠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항의했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났어요.. 오죽 답답하고 화가났으면 그랬을까 싶은게...하핫!!! 그래도 잃은것만큼 (항의한다고 쓴 체력낭비,시간낭비등) 얻는것(이일을 계기로 딸이 배운점)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방학…
오른쪽 싱가폴 커뮤리티란.. 한인회 나 대사관..... 등등 가끔씩 들여다 보고 있는데 조금 오른쪽 공간을 왼쪽으로 더 넑혀 주심이 어떨련지요? 광고판 뗌시 한인회나..대사관 싸이트가 어디인지 "한" 자 칸을 몇번이나 누르는지 모르겠어요. 광고 배너을 조금 더 조그만하게 하던지, 아니면 왼쪽 게시판 상단에 칸을 조금 줄이시고,, 오른쪽 싸이트을 …
안녕하세요 한국촌입니다! 최근 사용하시는 컴퓨터의 그래픽이 좋아지고 모니터가 커짐에 따라 한국촌 디자인도 예전보다 조금 더 크게 디자인했더니 이와 같은 현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용하시는 모니터 설정이 가로크기 1024로 되어있으신 경우에는 오른쪽이 조금 잘려 보이실 수 있사오니 모니터 설정에서 가로크기를 최소 1280 으로 설정하셔서 보시면 전체 화면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할아버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그 기러기들은 참 행복한 기러기들이다, 라는 생각을 갖곤 했었지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노력까지 더해져서 얼마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까를 생각해보며, 때로는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혀지기도 하지요. 왜, 눈시울을 붉히냐구요? 이곳에 와 있는 수많은 기러기들이 모두다 같이 …
너무 과분한 말씀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화니 님의 생각만큼 모범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주젭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허물도 많은 늙은이지요. 어떻든 조그마한 사안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화니 님의 고운 마음씨와 훌륭한 글 솜씨에 포근함을 느낍니다. <“지나간 시간들이 한조각 한조각 다시 재조립되어 글로 표현...”> …
-집을 얻기까지- <작년 11월의 상황으로 되돌아갑니다.> 내가 원하는 집을 구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날마다 매달려야 했다. 에이전트에게 전화하고 ‘한국촌’ 벼룩시장을 뒤져보는 게 일과였다. 아들은 이제 하숙을 시키는 쪽으로 생각해 보자고 했다. 둘이서 월 4000불이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돈으로 따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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