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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27) :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힘 내세요 !
- 싱숭생숭 (raind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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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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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 쪽은 잘 안 둘러보다가 지난 달 쯤 우연히 들러보고,
처음부터 올리신 글을 짬짬히 다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뒤늦게나 인사말씀 올려요. 사실 딱히 나서려고 하지는 않아서
그냥 조용히, 그래도 또 새로운 글을 올리셨나 기다리면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네요. 혹시라도 주변 사람들이 무관심하다 생각하시거나,
혹은 그보다도 못한 좋지 않은 덧글에 혹여 글 올리시기를 멈추실까봐
이렇게 응원의 글을 올립니다. 의외로 남을 쉽게 상처주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희 아기는 아직 많이 어려서 학교 교육이나 이런 것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저도 이곳 싱가포르에 얼마나 더 있는 게 좋을지, 빨리 되돌아 가는 것이 나을지
고민도 종종 합니다. 장점도 있겠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상상만 할 뿐이니까요. 손자들의 상황을 듣는 것도 참 좋은 참고가 됩니다. 감사드려요.
할머니의 몸과 마음의 상처 아무쪼록 잘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서생 어르신도 지친 몸과 마음, 고국에 계실 동안 에너지 쑥쑥 충전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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