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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24)
- April (mar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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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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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물론 할아버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두 분 데이트도 많이하시구요. 맛있는거 많이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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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저도 아이들 때문에 조만간 치과를 찾아야 하는데 ..경험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가폴에 오기 전, >치과 검진을 다 하고 왔는데... >9살 딸아이는, 유치 위로 영구치가 삐죽이 나왔구요, >저는 금으로 떼웠던 게 오른쪽 하나, 왼쪽 하나가 빠져버렸습니다. >(하나는 찾았고, 하나는 삼켜버렸어요...ㅡㅡ;) > &g…
훌랄라님의 생활기에 댓글을 다는 기쁨은 가슴을 벅차오르게 합니다. 자기가 겪은 이야기들이 많은 분들에게 훌륭한 정보가 됩니다. 정보는 함께 나누는데 큰 뜻이 있다 하겠습니다. 사사로운 이야기는 삼가겠습니다. 적극적인 삶으로 약진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익한 글 자주 보기를 희망합니다. >싱가폴에 오기 전, >치과 검진을 다 하고 왔…
-울어버린 여름방학 귀국- 5월27일 싱가포르 날씨는 좋았다. 한국의 일기예보도 나쁘지 않았다. 손자랑 나랑 귀국하는 날이다. 애써 버텨온 인내를 더 이상 감출 수 없었던 격정이 솟구친다. 아침 6시 40분 여느 때처럼 손자랑 손잡고 등굣길에 나섰다. 손자의 맥박도 힘찼다. 그토록 기다리던 귀국이 가슴에 벅차오르는 모양이다. 내가 그런데 손자는 오죽…
안녕하세요!! 서생님의 글을 매회 빠짐없이 읽으며,, 얼마나 힘들었을까,,얼마나 괴로우셨을까..생각하며,, 어쩔때는 서생님의 글을읽는 다른분과 마찬가지로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도 흘렸지만 ,,마음속으로만 안타까워하고,,생각만 하고,,, 응원의 답글한번,쪽지한번쓴적이 없었네요. 오늘도 역시 여느때처럼 글만읽고아~~가족분들과 드디어 상봉했구나,정말 좋으시겠다라고…
안녕하세요? 생활기 쪽은 잘 안 둘러보다가 지난 달 쯤 우연히 들러보고, 처음부터 올리신 글을 짬짬히 다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뒤늦게나 인사말씀 올려요. 사실 딱히 나서려고 하지는 않아서 그냥 조용히, 그래도 또 새로운 글을 올리셨나 기다리면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네요. 혹시라도 주변 사람들이 무관심하다 생각하시거나, 혹은 그보다도 못한…
격려의 글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통사고의 글을 읽으면서 어떤 위로의 글을 드려야 할 지 참 막막했었습니다. 지금은 할머니께서 많이 좋아지셨다고 생각되기에 그런 글을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천만다행입니다. 이제서야 한 줄 적습니다. 함부로 글을 남기기조차 어려운 상황을 겪으셨습니다. 참 잘 참으셨습니다. 계속 힘 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 많은 것들을 처리했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이곳에 정리해서 혹시 이제 들어오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일 먼저, 집 위치를 정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 비산에 삽니다. 이곳은 좋은 학교(싱가폴 로컬)가 주변에 있고, 이쁜 주택들이 근처에 있으며 HDB도 있습니다. 저희 콘도에서 지하철 비산역까지는 제 걸음으로 12분 걸리고,…
비샨에 사신다니까 괜히 반가워서 답글 씁니다.. 저도 비샨에 살거든요.. 벌써 6년 되었습니다.. 이곳이 너무 살기 좋아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비샨에 한국 분들 많이 살고 계세요.. 물론 아직 얼굴 트고 지내는 분들은 없지만 ㅠㅠ 시간 나시면 비샨 파크 저녁이나 주말에 산책 나오세요.. 아이들 자전거, 롤러 블레이드도 많이 타구요…
비단 님, 참 반갑습니다. 비산에 둥지를 틀었다고요? 입싱하겠다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가 학교에 다닌다니 세월의 무상함이 새삼 느껴집니다. 사시는 분들은 물론 입싱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유익한 글 많이 올려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요새 일어난 일은 아니고요. 제가 사는 콘도는 지은지 2007년 말쯤 완공된 새 콘도 입니다. 작년 4월에 입주했고요. 그집에 제가 처음으로 살게된 tenant 입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인데 혼자 삽니다. 문제의 시작은 작년 5월 말. 변기가 고장이 나서(한번 변기 버튼을 누르면 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옴) 새집이라 아직 warrenty 기간이었기 …
유엔 안보리가 1874호 대북제재 결의안을 지난주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기존의 1718호와의 차이점은... (image) 이와 관련해 북한은? "우라늄 농축을 시작하겠다" "새로 추출한 플루토늄을 모두 무기화할 것이다"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가 북한을 봉쇄할 경우 군사적 대응을 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본인들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북…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김정일 일당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더 한심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으니... 북한은 저렇게 호시탐탐 핵무장을 해가며 전쟁준비를 하고 있는데 친일파 빨갱이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대한민국 국방연구원의 수를 반으로 줄이고 또한 각종 첨단 무기의 생산과 도입을 반으로 줄이거나 무기한 연기…
-연거푼 불운과 가을의 노래- 아내가 귀국하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 온지 일주일째인 11월15일 토요일의 일이다. 3일 전부터 배가 아파왔다고 했다. 배탈 정도로 여겼으나 약발도 안 받고 계속 아프다고 했다. X-레이와 피검사를 하였으나 아무른 이상이 없다고 했다. 참 귀신 곡할 노릇이다. 오랫동안 자리에 누어있어 배에 가스가 찬 것 같다고는 하…
제 싱가폴 친구가 그러더군요 ... 싱글르시 > 콩글리시 싱글리시 + 콩글리시 = 최악 ㅠㅠ 뭐라고 딱히 할말이 없었습니다....
-변호사 선임과 이삿짐- 아들은 창이공항 탑승에서부터 인천공항 도착과 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수시로 전화하여 상황을 알렸다. 비행기에서도 편했고 인천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큰 아들과 만나 집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일요일이어서 큰 병원으로 바로 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집에까지 큰 탈 없이 잘 도착하였다는 전화를 끝으로 아내는 모국의 품에 안겼다. 얼마나…
-기러기 할아비의 길목에서- 4일 밤 3층 효서 엄마가 자장을 가져와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다. 병원에 갔을 때는 아내도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쌀밥과 닭찜을 모처럼 절반 이상 먹었다. 귀국을 앞두고 애를 쓰는 모습이다. 닥터 박이 왔다. 8일 귀국한다고 했더니 참 잘 되었다고 하면서도 서운 해 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 한국에 오게…
귀국후에 한국에서 쓰는 글이라 더 감회가 새로우셨겠네요.. 한국은 지금 많이 혼란스럽죠.... 병원에서의 일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정도로 자세히 쓰셔서 제가 다 문병다녀온 기분이네요.. 할머니께선 많이 좋아지셨으리라 생각되네요 그 다음편이 기다려져서 학교에 오자마자 제일먼저 클릭을 하곤 합니다. 한국에 계시다니 혹 기회되시면 통영에 한번 놀러오세요~ 이번주…
한국 날씨가 넘 덥다고 그러던데...좀 시원했으면 좋았을텐데요. 할머니는 물론 할아버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두 분 데이트도 많이하시구요. 맛있는거 많이드시고 오세요.
막상 떠나려니... 더웠고 땀 흘리던 날씨...지겨웠으나 열대의 태양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차 없어서 장바구니 들고 헤매던 거리들...팔뚝에 닿던 햇볕이 그립다 기러기 엄마로 새벽에 일어나서 밥짓고 애오면 밥해 먹이고...오후에 공부시키다가 한밤중에 잠이 안와서 혼자 일어나서 창문을 내다보면서 바깥 경치를 살펴보다가 새벽에 뒤척이면서 겨우 잠들던.......…
안녕히 가세요 지나고보면 아쉬운것들이 있기에 새로오는것들에 더 충실하게되고 후회의 아픔을 남기지 않으려 노력하는거 같애요. 님의 글을 보면서 누군지는 모르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작별인사를 하게 되네요 한국 돌아가서도 건강히 잘 지내세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막상 떠나려니... > >더웠고 땀 흘리던 날씨...지겨웠으나 열대의 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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