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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지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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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ing (paik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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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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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등장부터 한국에 있는 남편에게 서생님의 글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합니다.
10년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생각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한국에 계신 친정어머님, 시어머님이 걱정도 됩니다.
남편을 그리워 하는 마음과는 다른 부모님에 대한 가슴 한켠에서 밀려드는 저림.
지난번엔 우연히 가요무대를 보며 부모님에 대한 노래가 사연과 함께 흘러나오자 펑펑 울기도 했답니다.
어릴적 어머님이 티비를 보며 우시는것을 보고 왜 그러실까 했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모쪼록 건강을 유지하시어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나중에 한국 돌아가시면 묶어서 출판 하시면 꼭 한권 사서 책으로 사서 싱가폴에서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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