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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15)
- 즐거운일 (emalotlik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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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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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할아버지 땜에 한국촌이 그리고싱가폴이 더 따듯해질 거 같아요..^^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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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님말씀,,정말 지당하신말씀이네요. 내나라에 내는 세금도 아까운판국에,,, 자동차...안사야지... 요즘 버스도 지하철도 ..급하면 택시를 이용하면 되니까..뭐.. 좋은 정보 감사!!! >몇주전 중고차를 사려고 중고차 딜러에게 갔다가 현금으로 차를 사라는 권유에 >할부는 안되느냐라고 했더니.... 싱가폴은 현금아니면 벌금이다... 현금을 달라고 &…
-‘가정의 달’을 맞아- 어제가 5월1일인지 잊고 있었다. 손자가 금요일(Labour Day)은 공휴일이어서 등교하지 않는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다. 손자가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날이면 나의 생활은 없다. 손자 뒷바라지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나 식성이 좋은지 금방 먹고 돌아서면 ‘뭐 먹을 것 없냐?’고 묻는다. 뚱뚱한 것 같지는 않은데 …
한국촌을 열면 어느새 선생님의 글이 있나 없나 부터 찾게 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인줄도 모르고 선물은 커녕 호되게 야단만 치고 컴퓨터에 앉으니 쬐끔 미안해 지네요. 싱가폴 로컬 학교는 시험기간이 다가오느라 학교 숙제며 tution숙제며 할게 많아요. 밤 늦게 자다보면 한창 자라야 할 아이가 수면 부족으로 안자라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마음으로는…
지속적인 관심과 무한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수면 부족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늘 걱정스럽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나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밤 9시30분에는 꼭 잠자리에 들게 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의학적으로는 적어도 9~10시간은 숙면을 취해야 건전한 발육과 건강한 정신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
별것아닌 내용일 수도 있는데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봐 그냥 올려봅니다. 싱가폴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나 저보다 실정을 많이 아시는 분들에게는 시시한 내용일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합니다. 서생선생님의 의견에 따라 제목은 방금 수정했습니다. 1. 베독 싱송(셍숑?) 에 가시면 살아있는 꽃게, 새끼(?)전복, 곰치, 가루빠(Grouper), 숭어, 배스, 새우, 기타…
컴퓨터a/s기사님께 환영합니다. 부주님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겠습니다. 공개적으로 의견을 타진하셨기에 나 역시 공개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내 글의 제목스타일을 따라하셨다니 더욱 그렇습니다. 저작권이라고 말하기는 거창합니다만 보시는 분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굳이 ‘이야기’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글을 썼을 때 오래 생각치 않고 손가락이 가는대로 친 것이라 다시 읽어보니 참 부끄럽네요. 오늘 보니 제목 중 이야기 라는 단어가 글 내용과는 영 맞지 않아서 안그래도 수정할까 하고 있었는데 친히 답변까지 남겨주셨으니 당장 고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같은 입싱 초보에게는 아주 유익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글 연재 부탁드리겠습니다! >별것아닌 내용일 수도 있는데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봐 그냥 올려봅니다.서생선생님의 제목스타일을 따라한 점에 대해서는 정중히 양해를 구하며 혹시라도 저작권에 위배되는 사안이 있다면 메일,쪽지,전화 등 모든 가능한 연락수단을 통해 연락주세요. 싱가폴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나…
※ 변기에서 물소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소리가 나는 경우 대처요령? ※ (물이 변기 안 밖으로 흐르는 경우도 동일) 양변기의 경우 뒷쪽에 작은 물탱크가 있어 여기에 물을 담았다가 그 물을 내려 그 수압으로 오물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물소리가 계속 나는 경우는 대략2~3가지가 있는 데... 첫째: 필벨브의 부레 위치가 잘못된 경우 (물탱크에 물을 채우는 부…
아앗!! 제가 제일 고민하는 부분이었네요. 근데 너무 어려워요 ㅠㅠ....20살 갓넘은 대학생 아들내미도 어떻게 손을 대야 하나 난감해 하던 부분이거든요. 아래 설명해 주신 것..............제게는 집수리하는 분을 불러야 하는 고민을 새로 하게 합니다. ㅎㅎㅎㅎ
-설거지에 숨은 슬픈 추억- 내가 아내의 주방 일을 돕기 시작한 경력은 어언 10년이다. 요리는 엄두도 못 내지만 설거지 하나는 프로다. 아내의 밥 짓고 찬 만들기가 끝나면 밥과 찬을 식탁에 가져다놓는 것부터 내 일이다. 우리 내외만 살 때는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쉽게 해결 되었다. 육류를 많이 먹지 않는 식습관 때문이다. 하지만 손자들 뒤치다꺼…
서생님의 글을 읽다보니 친정부모님 생각이 나서 잠깐 코끝이 찡~해 졌습니다. 왕년에 저희집에도 저희 6남매에 외삼촌, 사춘언니, 오빠 등 번갈아 가면서 서울에 사는 저희집에 짧게는 1년에서 길게 3년까지 같이 살았었거든요. 그래도 왕년에 중국집 주방장을 잠깐 하셨던 아빠께서는 집에 있는 날이면 우리 6남매한테 짜장면이랑 탕수육을 보기좋~~게 아주 넉넉하게…
할아버지가 저희 이웃으로 가까이 사시면 부모님 처럼 의지하고 저도 마니 도와드리고 싶은데....아무튼 힘내시구요.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머니 씩씩해져서 얼릉 싱가폴 오시라고 기도할께요.이번주엔 교회 조금 빨리 갈게요. 기도제목이 한개 더늘어낫으니...할아버지 홧팅! 기러기 할아버지 땜에 한국촌이 그리고싱가폴이 더 따듯해질 거 같아요..^^흠흠~
지난 토요일 우리는 Red Hill에 있는 양로원에 YMCA 스텝과 도우미 그리고 SMU대학생들과 버스를 타고 부푼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전날 우리는 김치만들기 시연회와 해물파전을 대접하기 위해 쌤 댁에서 모여 준비를 하고 단싱스텝도 점검하였지요. 사실 한국에서 지낼때는 저는 용기가 없어서 외로운 분들께 봉사를 할 엄두도 못내고 약간의 기부금만…
알주일전 아내가 택시를타고가다 충돌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2주정도의 통원치료를 받으면 되는 수준이지만 사고 당일 병원의 진단 이후 경찰도 택시회사도 보험회사도 일주일째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화가 나서 경찰을 통해 하소연하니 택시회사와 이야기 하라며 연락처를 주더군요. 택시 회사에 전화하니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라는 대답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영맹의 시장보기와 쇼핑 (하) 오늘은 부기스에 나가보기로 했다. 싱가포르 최대의 건어물 가게 밀집지역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다. MRT에서 내려 A출구를 나서니까 ‘ALBET CENTRE’가 바로 눈앞에 나타났다. 우리나라 여느 항구도시 부둣가에 있는 건어물상 같은 느낌도 들었다. 다만 한약제와 과자류도 있어 다르긴 했다. 각가지 마른멸치에서부터 땅콩,…
갑자기 궁금합니다. 서생님은 사모님과 손 잡고 걸으세요? 할머니의 허리는 굽고 중절모 속의 할아버지 얼굴엔 주름이 가득. 아무 말씀들은 없으시지만 천천히 고궁 돌담을 손 잡고 걸으시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며 멋진 작품사진같다는 생각과 함께 부럽게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란 소설 속엔, 그렇게나 같이 가요. 천천히 좀 걸어요하며 숨 차…
에라디혀님 오랜만에 맛보는 댓글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그렇지만 남의 폐부를 찌르시면 어떻게 합니까? 죄송스럽게도 나는 아내와 걸을 때 항상 내가 1미터 앞서 걷습니다. 나야 손잡고 고궁의 돌담도 촌락의 토담도 바닷가 모래사장도 거닐고 싶은 마음 꿀떡 같습니다. 영화의 장면처럼 시도 때도 없이 시시닥거리는 철부지가 되고 싶기도 하고 귀엣말로 달콤한 사…
저는 이 곳에 직장인으로 와 있어서 유학에 관하여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교육에 관하여 서생님과는 조금은 다른 관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인생을 걸다시피 합니다. 그러한 교육열은 우리 부모때 부터 형성되어 왔고 또한 그러한 교육열이 오늘의 한국이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공부 못한 학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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