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주일전 아내가 택시를타고가다 충돌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2주정도의 통원치료를 받으면 되는 수준이지만 사고 당일 병원의 진단 이후 경찰도 택시회사도 보험회사도 일주일째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화가 나서 경찰을 통해 하소연하니 택시회사와 이야기 하라며 연락처를 주더군요.
택시 회사에 전화하니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라는 대답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안죽은 게 다행이니 그리 알고닥치고 있으라는 것인지....
다시금 화가나서 경찰에 전화를 해서 강력하게 항의를 하니 경찰이 택시회사에 전화를 했는 지 택시회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네는 모르겠으니 보험회사와 이야기를 하라더군요.
보험회사에 전화를하니 다시금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라는 투입니다.
뭐 이딴 경우가 다있느냐며 항의하고 최소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을 지정해주고 통원 왕복 택시비라도 지불하는 것이 순리아니냐했더니...왈 "자기 측 택시는 잘못이 없으니 앞에서 급정거한 택시측에서 보상할 문제라며 또 꽁무니입니다.
아니 환자가 사고가 누구 잘못인지를 가려서 스스로 알아내어 아 다니며 애걸해서 치료 받아야 합니까?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 합니까?
뭐 변호사를 구해서 할 만한 정도의 부상은 아니지만 물리치료를 일주일 정도는 다녀야하고 이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음은 다 알고 있기에 이경우의 합리적인 대처방안은 무엇입니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