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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모습을 다지며...
- pine tree (jeumsi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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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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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야 말로 우리자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가장 소중하고 값진 재산이지요...
남의 나라에 살다보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더욱더 그립고,내가 살던 곳이 정말 그리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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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안녕하세요. 많은분들께서 관심가져주셔서 많은 힘이되고 더욱더 열심히 제자리 찾아가야 겠다는 생각에 힘을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아침마다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학교까지의 도보는 저와 아이들한테는 더없는 기쁨이자 즐거움을 줍니다. 지천에 노랗게 물든 개나리며 벚꽃, 개나리의 노란잎을 시샘하듯 산 중턱 여기 저기 얼굴을 내민 진달래... 여느 밭에서 자…
저도 아이가 셋입니다. 제작년 휴가 때 삼촌께서 운영하시는 사과농장에 가서 아이들이 직접 사과를 따보고는 얼마나 신기해하며 좋아 하던지 싱가폴에서 살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아쉬운게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에 대한 경험이 아닌가 항상 생각합니다.
맞아요~ 매일 똑같은 꽃이며 똑같은 거리, 똑같은 옷차림.... 뭔가 변화가 없는 싱가폴 생활이 사계절이 있는 한국에 비하면 지루하긴 하지만 막상 한국에 와 보니 그 생활또한 그립기도 합니다~ 여긴 너무 바쁘잖아요~ ^^아이가 셋이라면 지루할 시간조차 없겠지만 짬내서 본인만의 시간을 내보세요~~ 수영도 열심히 하시고요~^^ >저도 아이가 셋입니다.…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참으로 좋은 말이네요... 문화유산야 말로 우리자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가장 소중하고 값진 재산이지요... 남의 나라에 살다보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더욱더 그립고,내가 살던 곳이 정말 그리운 시간입니다.
- 불침번 - 아내와 나는 새벽 4시면 일어난다. 영락없는 자명종이다. 말이 일어나는 것이지 사실 나는 교대도 없는 불침번이다. 싱가포르에 오자마자 나의 별난 오감은 나를 혹사시키기 시작했다. 첫날은 에어컨이 나를 붙들더니 어렵사리 에어컨이 해결되니까 모기가 딴지를 건다. 에어컨에만 신경 쓰다가 모기가 얼마나 어떻게 설치는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
안녕하세요.. 당황스러운 발령으로 갑자기 무서운 외국생활을 하게 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집입니다. 제가 아직 한국에 있어서 남편이 집을 구해야 하는데 회사를 다니느라 신경을 쓰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마침 이사를 하신 듯하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학생짜리 아이 하나를 데리고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 비용이 그다지 넉넉지 않습니다. 비산지역과 토파야 지역을 돌…
반갑습니다. 사정이 있어 며칠만에 이곳에 들렸습니다.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기왕 댓글 주셨기에 몇 마디 쪽지로 보냈습니다. 쪽지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당황스러운 발령으로 갑자기 무서운 외국생활을 하게 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집입니다. >제가 아직 한국에 …
NTUC나 ABC 숖이라고 물건 싸게 파는 가게를 가시면 노란색에 길쭉한 종이 상자곽에 개미가 그려져 있는 약이 있어요. 1불 정도 해요. 열어보심 투명한 플라스틱 곽안에 노란색 알갱이 약들이 있는데요. 그걸 개미가 자주 출몰(?)하는 구석 구석에 뿌려 놓아 두시면 개미가 먹고 집에 가서 여왕개미를 포함해서 전부 죽인다고 해요. 저도 써봤는데 3일 만에…
CESCO의 전설은 인터넷유저들은 익히 알고 있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유명한 세스코맨의 Q&A가 몇년에 인터넷에 떠들석 했으니까요. 저도 그때 게시판을 읽고서 한참을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서생선생님의 글을 읽자마자 바로 그 세스코맨이 생각났습니다. 다시 가서 찾아보니 여전하시더군요. 성실한 답변은 물론 그 특유의 유머와 해박한 지식은 가히 …
애국 나는 만 12살 반 때부터 외국에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젊은 나이인 만 25살입니다.(학교를 빠른 생일로 빨리 들어갔습니다.) 물론 최초의 애국정신이라고 해봤자 고작 마지막 기수의 국민학생으로서, 그리고 중1년생으로서 국기에 대한 맹세와 애국가를 부르는 형식적인, 아무런 마음에 와닿지도 않는 그런 것이었죠. 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정든 친구들을 떠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국이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을 해 왔기 때문에 아직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어 때로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당신 같은 분들이 있기에 미래가 있습니다. 해외생활을 통해서 한국의 좋은 점과 나쁜점을 함께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한국에만 있으면 성장하지 못하고…
서생선생님의 글과 짬뽀맘님의 글을 보면서 싱가폴에 거주하는 부보님들과 학생들과 같이 공감하고픈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이분처럼 살아가고 그래서 삶에서 성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은 좋은 명문대학 아니고 유창한 영어도 아닌 바로 자신의 꿈과 의지가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다음은 대우 중공업 김규환 …
좋은 글과 사례를 적절한 시기에 잘 발취하여 주셨습니다. 성의가 놀랍습니다. 이렇게 자꾸 두들기면 문은 열립니다. 사고의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말입니다. 추천 눌리고 갑니다. > > > > 서생선생님의 글과 짬뽀맘님의 글을 보면서 싱가폴에 거주하는 부보님들과 학생들과 같이 공감하고픈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자주…
미국내에서도 교육부분의 각성이 많은가 봅니다. 영어권 나라에서..초 강 경제국가에서 태어난 특권으로 제 이 외국어를 배우려하지 않는 학생들의 오만함이 많이 지적당하면서 다른나라로의 연수를 권하고 있는가 봅니다. 저도 기러기맘으로서 여기서 깨닫는 바가 큽니다. 우리 아이들이 경제의 허리로 생활 할 시대에는 하버드니, 서울대니,...이런 명함이 아니라 사람이 …
참 좋은 결정 하셨습니다. 부디 잘 귀국하셔서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어디서든 힘든 부분은 있고...이왕이면 한국에서 이겨낼 생각입니다> 그러셔야지요. 님의 결단이 대단히 현명하였다는 것을 머지않아 꼭 알게 될 것입니다. 한 번 뵈올 기회도 없이 곧 가신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항상…
밑에 서생님 글 보고 깨달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많은 싱가폴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께서 귀국후에 아이들이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해 궁금해 하실것 같고, 저 또한 궁금했었고, 또 남아있는 지인들도 궁금해서 전화하고 하던터라 이렇게 글로 남겨놓으면 많은 분들께서 참고가 되고 안심(?)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3년전에 …
저 변변찮은 글을 보시고 깨달은 게 있어셨다니 반가움 보다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길었다면 길었던 유학생활을 접고 시골학교로 가셨다는 이야기는 신성한 충격입니다. 이곳에 있는 유학생 엄마 아빠들에게 아주 소중한 정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맑은 공기며 짙푸르게 소생하는 산야의 초목이며 탁한 귀를 연방 씻어주는 시냇물 소리...…
다른분들의 글에 비하면 전 그냥 아줌마의 수다수준입니다~ ^^ 싱가폴에 유학하게 되면서 한국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뭔가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남아있는 분들께서는 저희 가족을 통해서 귀국후의 아이들의 적응과정을 미리 예상하셨으면 사는 바램입니다. 누가 어떻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며 소문만 무성…
서생님의 잘했다는 칭찬에 힘을내서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싱가폴에 살면서 첨엔 저도 서생님같이 생활기를 한번 써볼까 했다가 뭐가 그리 바쁜지 가계부 적으면서 그날그날 생활한거 적은거 6개원만에 접었습니다. 6개월만에 적응 대~충 했다는 얘기죠~^^ 그래서인지 그 다음부터는 그냥 그렇게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면서 살았던것 같아요... 갑자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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