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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7)
  • 서생 (h12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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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4-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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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사정이 있어 며칠만에 이곳에 들렸습니다.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기왕 댓글 주셨기에 몇 마디 쪽지로 보냈습니다.
쪽지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당황스러운 발령으로 갑자기 무서운 외국생활을 하게 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집입니다.
>제가 아직 한국에 있어서 남편이 집을 구해야 하는데 회사를 다니느라 신경을 쓰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마침 이사를 하신 듯하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학생짜리 아이 하나를 데리고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 비용이 그다지 넉넉지 않습니다.
>비산지역과 토파야 지역을 돌고, 퀸즈도 갔다 왔다고 합니다.
>퀸즈(Queens town)는 깨끗한데 황량하고 집이 작다고 합니다. 비산지역은 지하철이 멀구요. 토파야는 3층에 집이 하나 있다고 하네요.
>남편은 토파야의 콘도(Trellis Tower)가 맘에 든듯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 근처에 사시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그러시다면 피해야 할 콘도를 알려주세요..
>할아버지 글을 읽으면서 모기와 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손자처럼 피부가 너무 약해서 모기에 물리면 심각한 일이 생깁니다. 어릴때는 곪지 말라고 항생제를 맞아야 했답니다. 지금은 좀 커서 주사를 맞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도 부어오르고 합니다.
>
>너무 막막해서 제가 떼를 쓰고 있습니다. 무리가 되지 않으시면 제게 좋은 집을 알려주세요. 저희의 예산도 3300정도 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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