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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7)
- 비단 (bida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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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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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운 발령으로 갑자기 무서운 외국생활을 하게 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집입니다.
제가 아직 한국에 있어서 남편이 집을 구해야 하는데 회사를 다니느라 신경을 쓰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마침 이사를 하신 듯하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학생짜리 아이 하나를 데리고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 비용이 그다지 넉넉지 않습니다.
비산지역과 토파야 지역을 돌고, 퀸즈도 갔다 왔다고 합니다.
퀸즈(Queens town)는 깨끗한데 황량하고 집이 작다고 합니다. 비산지역은 지하철이 멀구요. 토파야는 3층에 집이 하나 있다고 하네요.
남편은 토파야의 콘도(Trellis Tower)가 맘에 든듯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 근처에 사시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그러시다면 피해야 할 콘도를 알려주세요..
할아버지 글을 읽으면서 모기와 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손자처럼 피부가 너무 약해서 모기에 물리면 심각한 일이 생깁니다. 어릴때는 곪지 말라고 항생제를 맞아야 했답니다. 지금은 좀 커서 주사를 맞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도 부어오르고 합니다.
너무 막막해서 제가 떼를 쓰고 있습니다. 무리가 되지 않으시면 제게 좋은 집을 알려주세요. 저희의 예산도 3300정도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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