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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5)
  • 서생 (h12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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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3-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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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생활환경이 문제지요.
부모 자식 간의 얼굴보기가 어려운 세상이니까 오죽하겠습니까? 적자생존이라는 인간본능의 무의식이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공부에 안달하는 부모가 때로는 귀찮은 존재일수도 있고요.
공부에 찌든 아이들로서는 사랑과 가정의 가치관인들 어찌 이해하겠습니까.
모두 내 탓입니다.
지금 우리 자녀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입니다.
아이들의 모난 노랫말과 숨찬 템포 그리고 현란한 몸짓은 즐거움의 표출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항변의 몸부림으로 느껴지곤 합니다. 물론 나만의 감정입니다.
<아무튼 대단한 교육열로 인한 과잉경쟁이 낳은 이시대의 또다른 아픔이겠죠...>
뚱땡님의 이 한마디에 오늘의 교육문제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스스로가 저지른 결과이기에 또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고요.

묵은지에 향수를 느끼는 것은 어디 님 뿐이겠습니까? 덧없이 흘러간 세월을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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