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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하늘나라 엄마가 전화를 했다...
- 벌서이년 (yyqu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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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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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읽고 가슴이 정말 많이 뭉클해지네요
내일 엄마 아빠 그리고 남동생이 싱가폴에 옵니다
설레여 잠도 잘 안오구요
나이들어 자식생기고 눈가에주름 늘어 가면서
더욱이 부모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곁에서 효도해야 하는데 멀리 떨어져서 안부인사도 재대로 못하는 내자신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난 내자식에게 효도해라 라고 가르치겠지요
부끄럽네;요
엄마 아빠 생전에 조금이라도 더 잘 해드려야겠습니다
정말 나이가 들면서
어른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피부에 와 닸습니다
어찌 틀린 말씀이 한마디도 없는지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님 글을 읽으며 시부모 내부모 상관없이
그냥 내 부모구나 그래 내무보야~~ 하고 반성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계신동안 잘해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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