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이다....그냥 빨리 잊어라...아도 그런일 많이 있었는데 다가가면 너만 쪽팔린다.
특히 외국인들은 더 심하다.....


>저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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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 저와 같은 학교지만 반은 서로 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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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반인 여자친구(그냥 반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참 남자들이 봤을때 이쁘고 귀엽기도 하고 남자들 사이에서 이쁘다고 인기 많은 아이에요....(외국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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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랑 저는 서로 오빠 동생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한번씩 이애가 저를 대하는 행동이 저를 마니 헷갈리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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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있는걸 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쉬는 시간이나 그런때 그냥 교실이 가만히 앉아있거나 교실 밖에서 서있다가도 얘가 저를 보면 저 옆에 붙어서 장난도 잘 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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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몸이 좀 안 좋다고 얘기했더니 나가서 따뜻한 음료를 사다주는거에요.....
>정말 잘 챙겨주는거 같다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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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자친구들이 있다는걸 아는 같은 반 친구들도 이 모습을 보고는 이상하다는 듯이 의심하는 눈초리로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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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얘한테 선물을 받은 기억이 있어서 발렌타인 데이때 조그만 초콜렛을 하나 사다줬어요...
>좀 좋아하더라구요.... 부끄러워하면서(?).....
>학교생활이 이제 끝나가는 시점인데......끝나고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자고 그러더군요...
>이런 저런 행동들에서 제가 진짜 얘가 나를 좋아하는건가.....하고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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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저만의 착각인지는 몰라도 정말 헷갈립니다......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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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주위친구들에게 들은바를 결론지어봤을때 남자친구(그냥친구)가 참 많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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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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