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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청, 싱가포르 전역의 타는 냄새 소나기로 약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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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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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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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간 싱가포르 전역에서 신고되었던 매캐하게 타는 냄새가 최근 소나기와 함께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월 8일 탬피니즈, 베독, 파시리스 등 싱가포르 동부 지역에서 타는 냄새가 강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는 조호 남동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2월 중순부터 환경청(NEA)은 싱가포르 전 지역에서 매캐하게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환경청은 날씨가 덥고 건조한 북동 몬순의 영향으로 싱가포르 주변 국가, 특히 말레이시아 조호에서 화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4월 첫 2주간 소나기가 비교적 자주 내리고, 이에 따라 타는 냄새도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경청은 또한 3월 27일 오전 11시 기준 싱가포르 전체의 대기오염지수(PSI: Pollutant Standards Index)는 적정(Moderate) 수준으로 관측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간당 초미세먼지농도(PM2.5)도 보통(normal)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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